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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 세계 식량 위기! 세상은 아주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식량 문제는 더욱 그렇다. 예를 들어 꿀벌이 사라지면 식량 부족 사태를 가져오고,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으로 연어가 헐값이 되면서 한국에 무한 연어 리필집이 들어서기도 했다. 이렇게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사건들이 서로 연결이 되어있는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다음과 같은 기사들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사태발 식량 위기 경고,’ ‘전쟁이 부른 전 세계 식량 재앙’ 등 식량 위기를 걱정하는 전문가들의 진단은 늘 있어왔지만, 이번은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유는 우리가 경험해본 적 없는 초연결적인 현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3대 곡창지대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북미의 프레리, 아르헨티나의 팜파스, 그리고 우크라이나, .. 2022. 4. 21.
베트남 어린 소녀들이 중국에 팔려가고 있다! 최근 중국 노총각들이 ‘인도차이나 반도’의 어린 소녀들을 신부로 삼기 위해 인신매매를 일삼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혈안이 된 범죄 조직들은 최근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한다. 어제(4월18일) ‘VN 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인민법원은 지난 4월14일 인신매매 조직에 13세의 딸을 팔아넘긴 47세 ‘프엉’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프엉은 2018년 자신의 심장 질환 치료비를 구하기 위해 중국과 연계된 현지 인신매매 조직에 접근해 4,367달러, 한화 약 537만원에 딸을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에서 반 감금 상태로 지내던 푸엉의 딸은 올해 가까스로 탈출해 고향으로 돌아가 이러한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2022. 4. 20.
전 세계적으로 '주 4일 근무제'가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위해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주 4일 근무, 과연 문제는 없을까? OECD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연간 노동시간은 1,908시간으로 콜롬비아, 멕시코, 코스타리카에 이어 네 번째로 근무시간이 긴 국가라고 한다. 이러한 OECD 조사에서 25위를 차지한 일본의 대기업들이 주 4일 근무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로 해서 최근 화재가 되고 있다. 전자제품, 반도체, 철도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운영 중인 일본의 대기업 ‘히타치 제작소’가 직원 15,000명을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특이한 점은 주 4일 근무를 해도 총 근로시간과 임금은 유지 된다고 한다. 또한 가성비 패션 브랜드인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 2022. 4. 19.
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곰과 회색곰의 잡종, 그롤라 베어의 출현. 2006년 ‘짐 마텔’(Jim Martell)은 캐나다 북쪽 ‘삭스 하버’(Sachs Harbour)에서 ‘북극곰’ 한 마리를 사냥한다. 물론 합법적으로 말이다. 그런데 그가 사냥한 곰은 어딘가 좀 이상했는데, 털 색깔은 영락없는 백색의 북극곰이었지만, 긴 발톱과 곱은 등, 그리고 짧은 주둥이와 짧은 목 등 얼굴 생김새는 ‘회색곰’에 가까웠다. 캐나다에서는 원주민의 동행 하에 진행되는 북극곰 사냥은 합법 이었으나 회색곰 사냥은 불법이었던 까닭에 이 사냥을 보고받은 캐나다 ‘야생동물보호국’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만약 이 곰이 북극곰이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만에 하나 회색곰이라면, 짐 마텔은 100달러 이상의 벌금과 최대 1년의 징역형에 처해지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DNA 분.. 202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