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국방부는 미확인 비행 물체의 존재를 공식 인정했으며 이와 동시에 공식 명칭을 ‘미확인 비행 물체’(UFO: Unidentified Flying Object)에서 ‘미확인 공중 현상’(UAP: Unidentified Aerial Phenomenon)으로 변경 했다. 또한 그동안 기밀로 취급되었던 UAP의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공개된 영상에는 인류의 기술이나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한 방식으로 움직이는 비행 물체들이 나타나 있었다. 그리고 미 국방부는 이러한 현상들에 대해서 자신들도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그런데 얼마 전 이 UAP 현상을 자신들이 직접 연구 해보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 사람들의 정체는 바로 나사(NASA)의 과학자들이었다.
UAP는 아주 오랫동안 음모론의 영역에서 다루어지고 있던 단골 주제였다. 그래서 과학적 분석은커녕 UAP를 목격한 사람들을 거의 정신병자 수준으로 취급하기도 했었는데 이제 상황이 완전히 바뀌게 된 것이다. 바로 미국 국방부에서 UAP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최근 미 국방부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서 “UAP는 존재한다”라고 발표한 것이다. 미 국방부가 UAP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된 이유는 바로 국가의 안보 때문이다.
사실 군의 입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 물체가 영공을 날아다닌다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비행 물체의 정체조차 알 수 없다면 정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러한 비행물체가 러시아나 중국 등에서 시험 중인 비행체라면 그동안 많은 테러를 겪어왔던 미국의 입장에서는 절대로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미국 국방부는 오랫동안 이 UAP에 대한 연구를 비밀리에 진행해 왔지만 결국 UAP의 정체를 밝혀내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물론 비밀리에 UAP 연구를 계속 진행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차라리 공개해서 전 세계의 과학자들의 연구 대상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오히려 더 빠른 결과를 도출해 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UAP는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적인 현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그리고 얼마 전 나사는 UAP를 과학적 연구 대상으로 삼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 했는데 어쩌면 UAP 현상도 우리가 아직 밝혀내지 못한 자연현상일 가능성도 있다.
옛날에도 마법처럼 보였던 현상들이 과학적으로 설명 되었던 경우가 많이 있었던 것처럼 말이다. 나사가 UAP 연구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물론 나사 역시도 UAP가 외계인의 우주선일 가능성에 대해서 충분히 염두에 두고 있는데 그래서 나사는 UAP에서 ‘기술 서명’이라고 하는 문명의 흔적도 찾아 볼 계획이라고 한다. 사실상 나사는 UAP를 연구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기관이다.
다양한 최신 관측 장비들과 수많은 과학자들이 언제든 UAP 연구에 투입될 수 있으니 말이다. 인류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현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나사는 가장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으니 말이다. 앞으로 나사는 UAP의 연구를 담당하게 될 전담팀을 구성할 예정인데 이 프로젝트는 2022년 가을에 시작되어 약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어쩌면 가까운 시일 내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UAP의 정체가 드러나게 될지도 모른다.
과연 UAP의 정체는 무엇으로 밝혀지게 될까? 외계인의 우주선일까? 아니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자연 현상일까? 나사는 앞으로 UAP의 연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누구든 나사 홈페이지에서 쉽게 결과를 살펴보고 또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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