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의 철저한 팬 대응방법.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팬들에게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 그 만의 특유한 팬 대응방법으로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올해로 키아누 리브스는 57세가 되었는데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사랑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키아누의 철저한 팬 대응법

몇 년 전, 키아누 리브스가 여성 팬과 사진을 찍는 장면이 세계 여러 곳에 퍼지기 시작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사진속의 그의 모습과 태도는 매우 귀감이 되었다고 한다. 사진속의 키아누는 여성 팬을 존중하는 의미로 그녀의 몸에 어떠한 신체적인 접촉을 하지 않기 위하며 노력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유명 남성 연예인들은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할 때 친숙함의 의로 여성 팬들의 허리를 껴안거나 간단하게 어깨동무를 하는데 사실 이 행동 또한 아무 문제없는 팬 서비스의 일종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키아누 리브스는 철저하게 '펜스룰'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펜스룰(Pence Rule)- 2010년대 말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통해 크게 알려져서 펜스 룰이라고 하는데, 의도하지 않은 성적 논란의 발생을 피하기 위하여,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제외한 다른 여성과 단 둘이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는 개인적인 신념 혹은 행동 양식.

 

위의 이미지를 보면 여성 팬들의 허리를 껴안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대신, 그는 오른팔을 자신의 몸과 밀착시킨 후 아예 오른손을 주머니에 넣은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이미지는 SNS에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으며 트위터의 한 팬은 이러한 키아누의 사진 속 태도를 이용해 키아누가 공손하게 포즈를 취하는 장면을 재미있는 몽타주로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키아누는 그의 동료들(같은 유명한 배우들) 옆에서 포즈를 취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러한 그의 일관성 있는 태도는 당시 SNS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유명 배우들의 소위 ‘나쁜손’이슈를 멈추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그의 이러한 태도는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에게 계속해서 바람직한 의미로 회자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