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밀라 요보비치’(Milla Jovovich) 한국의 서울에서 포착』 미국의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긴급 속보로 내보낸 기사이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여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에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전 세계 외신들은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데 심지어 그녀가 한국의 서울에 주택을 마련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녀의 한국행은 사실 오래 전부터 준비 되었다고 한다. 과거 밀라 요보비치는 “미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다. 계속 미국에서 지내는 것은 가족들에게 못할 짓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해외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결국 밀라 요보비치가 미국을 떠나자, 그녀가 왜 하필 한국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양 국가들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고향인 우크라이나로 돌아가지 않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렇지만 캐나다와 멕시코처럼 가까운 나라도 있고, 문화적으로 비슷한 다른 유럽 국가들도 있는데 굳이 먼 나라인 한국으로 떠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라며 그녀의 행보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비록 밀라 요보비치가 예전부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오긴 했지만, 단지 그것만으로 이주까지 결심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행을 택한 이유는 그녀의 딸 에바 때문이라고 한다. 딸을 위해서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이주하기로 결심했던 것인데, 여기에는 한 가지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제5원소, 레지던트 이블, 충격과 공포 등 수많은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가 된 밀라 요보비치는 늘 자신의 뒤를 따라다니는 파파라치들에 의해 오랫동안 고통받아왔지만 그녀는 “유명해지는 것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라며 프로다운 태도로 이를 인내해왔다. 그러나 그런 밀라 요보비치 조차도 참을 수 없는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가족들을 건드리는 것이었다.
그녀는 과거에도 “다른 것은 몰라도 내 가족을 건드리는 것만큼은 참을 수가 없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적이 있었는데 자신의 아버지를 헐뜯는 TV쇼 진행자에게 화를 낸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를 괴롭히던 파파라치들은 그녀를 똑 닮은 딸 에바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은 것이다.
그러던 중 심각한 사고가 터지고 말았는데 파파라치들로 인해 에바의 생일파티가 엉망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딸이 우는 모습을 본 밀라 요보비치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다고 고백했는데 밀라 요보비치는 “나 때문에 딸까지 피해를 보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다. 배우 활동은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지만, 더 이상 미국에서 살아갈 수는 없을 것 같다”라며 해외로 떠날 결심을 밝혔다.
그녀는 결국 미국을 떠나 한국 땅을 밟게 되었는데, 그녀가 한국을 택한 이유는 간단했다. 밀라 요보비치와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한국보다 더 좋은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과거 영화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은 연예인을 괴롭히는 파파라치 활동이 불법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 밀라 요보비치는 “한국처럼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파파라치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언젠가 나도 한국에서 살고 싶다”라며 한국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낸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은 에바의 딸이 배우고 있는 태권도의 종주국 이기도 하다. 밀라 요보비치는 “나는 딸에게 3살부터 태권도를 가르쳤다. 나 이외에도 자녀에게 한국의 태권도를 가르치는 부모들이 무척 많다. 심신을 모두 단련할 수 있는 태권도는 모든 무술 중 으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의 태권도를 극찬했다.
세계 최고의 액션 여배우가 한국 무술에 대한 찬사를 보내자, 해외 네티즌들 역시 “한국의 태권도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진 무술이다. 그녀는 자녀의 교육까지 생각해서 한국행을 택한 것 같다,” “에바 역시 엄마처럼 액션 여배우를 꿈꾸고 있다고 들었다. 두 모녀가 한국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전한 주거 환경과 외국인들에게도 우호적인 사회 분위기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였는데 이런 한국의 생활환경에 반해버린 밀라 요보비치는 한국의 서울에서 새 살림을 꾸리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녀는 지인들에게 “아이들을 한국에서 키우고 싶다. 딸 에바도 한국 문화를 아주 좋아한다. 서울에 와보니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하다”라며 한국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그녀가 한국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것은 단지 쾌적한 생활환경 때문만은 아니었는데 한국이 미국 못지않은 문화 중심지가 된 것도 그녀가 한국행을 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 밀라 요보비치는 “내가 찍은 여러 영화들을 중에서도 한국 액션 영화를 보고 영감을 얻은 작품들이 많다. 한국 영화는 이제 세계무대에서 미국과 경쟁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라며 한국 영화의 높은 수준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최근 밀라 요보비치 외에도 자녀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원조 책받침 여신이라고 불렸던 ‘소피 마르소,’ 백만불짜리 입술의 소유자 ‘안젤리나 졸리’등 수많은 월드 스타들이 가족들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
'Hollywood snipp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의 똑 부러지는 발음과 성격 그리고 인성! (0) | 2022.06.24 |
---|---|
어머니 김부선과 의절한 이루안(이미소)의 안타까운 근황.... (0) | 2022.06.24 |
옥주현의 뮤지컬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논란, 비하인드 스토리! (0) | 2022.06.23 |
여름 휴가로 한국에 다녀온 '하마베 미나미'의 충격발언! (0) | 2022.06.21 |
배우 남주혁 과거 학폭 논란, 소속사의 공식입장! (0) | 2022.06.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