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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wood snippet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신박한 스트리트 패션.

by 1972 trist 2022. 4. 9.

 

디카프리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보라색 비닐 패션.

아무 거리낌 없이 자연스럽게 보라색 비닐 봉투를 허리춤에 차고 다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파파라치는 매우 특이한 액세서리를 착용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를 포착했다.

 

그는 자신의 허리띠에 보라색 비닐봉지를 부착하고 다녔다. 이 보라색 비닐봉지의 내용물은 아직까지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데, 그 내용물은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제품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히 그의 쓰레기 봉투일수도 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 사진은 즉시 인터넷에 바이러스처럼 빠르게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다. 늘 그렇듯이 그의 긍정적이고 재치 있는 태도에 감탄하는 팬들도 있지만, 반대로 그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디카프리오 비닐 패션 2
그의 해맑은 얼굴을 보라!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이며, 사진에서처럼 비닐봉지를 활용하면 한 가지만은 확실한데, 이렇게 하면 양손이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 아마 그 또한 자신의 양손의 자유를 위해서 그렇게 했을 것이라 짐작된다.  

 

 

한편 유명한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패트릭 에르벨’(Patrick Ervell)은 남성 컬렉션 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보라색 비닐봉지와 비슷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아마도 몇 달 안에 이 디카프리오 비닐봉지 스타일이 유행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패트릭 에르벨의 작품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패트릭 에르벨의 작품, 디카프리오의 그것과 흡사하다.

 

이유야 어찌됐든, 그의 '라일락 가방'(보라색 비닐봉지)이 눈길을 끈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어쩌면 그의 차기 영화의 배역이 노숙자 뉴요커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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