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를 평가하는 시점은 일반적으로 대출을 받고자 할 때 파악해 볼 것이다. 그리고 신용등급이나 점수를 알아본다고 해서 신용등급 또는 점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과연 몇 점이나 되어야 신용점수가 좋다고 하는 것일까?
신용점수는 1점~1000점까지이며 1점단위로 신용을 평가하기 때문에 개인에 맞게 좀 더 디테일하게 대출심사가 이루어진다. 지금은 신용등급으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신용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는 1등급의 경우 NICE- 900점 이상, KCB- 942점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참고로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기관은 마이크레딧(NICE)과 올크레딧(KCB)이 있으며 이 두 기관의 점수를 비슷하지만 기준이 조금 다르다고 보면 된다. 나머지 신용점수는 아래의 표와 같다.
위의 표와 같이 1등급에서 10등급을 기준으로 점수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4등급까지는 그나마 우량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라고 볼 수 있는데 이 4등급~8등급까지 이러한 중-저신용자 의 경우 특히 신용점수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신용점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신용하락을 가져올까?
일단 아니다. 신용점수를 파악해 보는 것은 전혀 신용점수를 깎아먹는 일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의 신용점수를 바르게 파악해보고 이것을 어떻게 잘 관리해 나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 신용등급 조회를 자주 해 보는 것이 좋다.
신용점수 어디서 파악해 보는 것이 좋을까?
여러 모바일 앱이 있지만 신용점수를 파악해 보는 매우 유용한 앱이 있는데 바로 ‘알다’라는 앱이다. 이 알다 앱을 설치하고 1분 안에 신용점수를 파악해 볼 수 있는데 알다 앱에서 제공하는 신용평가 기관은 ‘KCB 올크레딧’이다. 그리고 신용점수가 생각보다 낮다고 하면 이 알다 앱에서 신용점수를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통신비 납부내역, 건강보험 납부내역, 국민연금 납부내역, 소득금액 증명 등 다양하게 공인인증 만으로도 올릴 수가 있기 때문에 신용점수 관리하는데 상당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알다 앱은 신용점수 1~2점 올리기도 어려운데 평점 올리는 방법까지 직관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앱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하자면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있는데 현재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은행사, 카드사, 보험사, 할부금융 등 연결만 해 두면 마치 주치의가 몸에 맞는 진단을 하고 처방을 하듯이 자신에게 맞는 금융 대출 상품을 추천해 주거나 금리가 낮은 대출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특히 신용점수가 애매한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중금리 대출 자들의 경우 금융사각지대에 놓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생각보다 높은 고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금리인상 시기인 만큼 기존에 받고 있는 고금리 대출상품을 저금리로 바꿔 갈아탈 수 있는 유용한 앱이라고 생각되며 뿐만 아니라 개인 회생자들을 위한 대출도 2금융권으로 연결을 해 주기 때문에 대출 받기 어려워 불법 사금융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면 이런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한 또 다른 좋은 방법 5가지
1. 신용카드 한도액을 잘 조절해서 사용할 것- 신용카드 한도를 꽉 채워서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점수를 떨어뜨릴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신용카드 한도액이 300만원인데 이 한도액만큼 모두 사용해 버렸다고 한다면 신용관리 측면에서는 돈이 부족해서 모두 사용해 버린 것으로 판단해 점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도가 500만원인데 300만원을 사용했다면 동일하게 300만원을 사용했음에도 아직 한도가 충분히 남아있고 적당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신용카드의 한도액을 높이고 50%만 사용하게 되면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다.
2. 꾸준히 체크카드를 사용할 것- 예를 들어서 체크카드를 매달 30만 원 이상을 6~12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할 경우 4점에서 40점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보통 체크카드로 매달 30만 원 정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는 피하고 그 대신 보험약관대출 또는 예금 담보대출을 이용할 것- 물론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한두 번 이용한다고 해서 신용점수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신용관리 측면에서 일명 돌려막기 등으로 판단될 수 있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다.
4. 자신의 소득 대비 부채 기준을 설정해볼 것- 예를 들어서 자신의 매월 소득은 300만원인데 이중 대출이나 신용카드 사용액이 매달 600만 원 이상 된다면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되므로 이럴 경우 신용점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5. 주기적인 결제대금은 잔액이 많은 주거래 입출금통장을 이용할 것- 카드이용, 통신요금, 건강보험료, 각종 납부금 등 금액이 적다고 신경 안 쓰고 그냥 내버려두다가 잔고가 모자라 빠져나가야 할 돈이 나가지 못하는 소액 단기간 연체라 하더라도 발생일수가 증가하게 되면 신용도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그밖에 채무를 통합하거나 대출상환 시 고금리 대출부터 갚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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