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5월 10일부터 민간에 개방된다!

 

청와대가 5월10일부터 본격적으로 민간에 개방된다. 최근 코로나19 상황도 많이 완화되고 있는 중이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어 할 것이라 생각되는데, 이 때 청와대 관람을 해보고 싶다면 신청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청와대 관람 신청은 어제 4월 27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었다. 

 

대통령만의 구중 궁궐이었던 청와대가 드디어 민간에게 개방된다.

 

청와대가 마냥 민간에게 개방되는 것은 아니고 한정된 개방기간이 있는데, 5월 10일~5월 22일까지 약 2주 동안이며 이 기간에 청와대 개방 기념행사도 있다고 한다. 온라인 신청 시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나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신청 후 당첨된 사람들만 관람할 수 있도록 2주간 먼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번 관람할 시 2시간 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데, 2시간 동안 입장객 수는 6,500명 정도 입장이 가능하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관람하고자 하는 시간 잘 확인해서 신청해야만 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 또는 자신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을 통해서 신청하면 되는데 네이버가 편한 사람은 네이버로, 카카오톡이 편하다면 카카오톡으로, 토스가 좋으면 토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당첨이 되어 관람이 확정된 사람들에게는 ‘국민비서’를 통해서 메시지가 가게 되는데 개인이 신청할 때는 신청자 본인을 포함한 1명부터 최대 4명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단체인 경우 30~50명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도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관람일 기준으로 9일 전까지 관람신청이 가능하며 관람일 8일전에 당첨자에게 당첨되었다는 알림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한다. 

 

청와대는 지금까지 관람할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관람의 폭도 넓어지고 관람할 수 있는 장소도 더욱 더 많아질 것이라고 한다. 이제부터는 사실상 거의 완전히 개방된다니 따뜻한 봄날 가족들 손잡고 청와대 구경 한번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