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에서 아이유에게 어깨빵을 시전한 프랑스 여성의 정체는?!

 

아이유

 

현재 영화 ‘브로커’로 칸 영화제에 참석 중인 아이유는 이날 레드카펫에서 어떤 프랑스 여성에게 어깨 빵을 당한 영상이 공개되었고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문제는 해당 이 프랑스 여성이 멀리서도 눈에 잘 보일 정도로 어깨로 아이유를 밀쳤음에도 사과 한 마디 없이 무시하고 그냥 지나쳤다는 것이다. 

 

이 프랑스 여성의 정체는 팔로워 수 3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라고 한다. 그리고 알고 보니 아이유의 팔로워 수는 무려 2,640만 명이 넘는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국 이 어깨빵 영상으로 인해 비판이 계속되자 해당 프랑스 여성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이유의 인스타그램을 태그하며 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레드카펫에서 있었던 일은 정말 미안하다. 실수였다”라고 사과 영상을 올렸다. 

 

프랑스 인플루언서와 이이유의 인스타 팔로워

 

하지만 아이유가 아니라 그냥 일반 동양인이었으면 그녀가 이렇게까지 사과를 했겠냐며 이것은 다분히 의도성을 가진 차별적 행동 이라는 지적도 많다. 어떤 네티즌은 “동양인이라고 우습게봤다가 아이유의 스타성을 확인하고서 안 그러면 자신이 매장 당하기 때문에 사과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아이유는 이런 상황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고 프로답게 영화제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프랑스 여성은 자신의 SNS에 아이유 노래를 배경으로 깔고 릴스를 올리는 등 사태 수습과 현재 자신의 팔로워 수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염려해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 둘의 행동을 보면 아이유의 클래스와 프랑스 여성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다. 

 

아이유 어깨빵 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