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최지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특별출연으로 드라마의 파경 여배우 역조차도 화제를 모으고 있으니 말이다. 4년 전 9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깜짝 결혼을 알린 만큼 베일에 가려진 그녀의 남편을 향한 궁금증이 높을 수밖에 없다.
최지우는 2018년 3월 29일 결혼했으며 결혼식당일,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미리 알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남편과 그의 가족들이 공인이 아니기에 조심스러웠다고 설명했었다. 원조 한류스타였던 최지우의 깜짝 결혼에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에서도 그녀의 결혼은 큰 이슈가 되었었는데 최지우는 일반인 남편에 대한 정보를 보호하려 했지만 이듬해 한 매체의 기사로 인해 남편의 나이와 직업, 개명 사실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결국 최지우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지우 남편은 9살 연하의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며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작년 한예슬에 대한 폭로를 벌였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돌연 타깃을 최지우로 바꾸며 증거도 없는 남편의 외도설을 무지성으로 제기 하기 시작했다.
가세연은 최지우의 남편이 유흥업소 호스트 출신이라며 사진까지 공개했고 남편이 최지우가 사준 차를 타고 모텔에 들어가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고 말하기까지 했는데 이는 결혼 2년 만에 첫 딸을 얻고 SNS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던 최지우에게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었다. 일반인 남편의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가세연의 선 넘은 행위에 대중들도 비난을 쏟아냈고, 최지우 역시 무대응으로 이들의 폭로를 무시하면서 이 해프닝은 유야무야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는 최지우가 파경 여배우 역으로 화제를 일으키자 가세연의 폭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며 그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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