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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바람직한 반려견의 배설물 처리는?!

by 1972 trist 2022. 5. 9.

 

dog waste disposal
외국의 산책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려견 변봉투 처리함.

반려동물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이 강아지가 싸는 똥을 거의 매일 처리해줘야 한다. 집에서는 변기에 처리하면 되는데 문제는 산책 중에 강아지가 똥을 싸는 경우다. 이때는 『동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보호자는 강아지의 배설물을 반드시 수거해야 하므로 전용 배변 봉투를 이용해 수거해야만 한다.

 

 

수거한 반려견 배설물 처리

 

이렇게 되면 견주 손에는 강아지 똥 담긴 봉투가 생긴다. 이 똥 봉투 처리 관련해 인터넷상에는 갑론을박 논쟁이 많은데 산책 중 강아지 똥 봉투 처리에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다. ⓵ 길가에 보이는 종량제 봉투나 공용 쓰레기통에 처리하는 방법⓶ 집에 가져가서 처리하는 방법이 있고, ⓷ 그냥 처음부터 처리를 포기하거나 봉투로 수거 후 무단투기 하는 방법이 있다. 이 세 번째 방법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비난받을 행동이니 주의해야 한다.  

 

논쟁이 되는 내용은 길가에 보이는 종량제 봉투나 공용 쓰레기통에 처리하는 것인데 이렇게 처리 하면 그 주변에 똥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집에 가져가서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과 완벽하게 밀봉해서 버렸으므로 문제없다는 주장이 서로 대립하게 된다. 

 

 

◉ 길가의 종량제 봉투나 공용 쓰레기통에 처리한다.(49%)

◉ 집에 가져와서 처리한다.(총 42% 중 20%는 집에서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에 처리, 나머지 22%는 집 변기에 처리) 

◉ 안 치우고 모른척하고 그냥 가거나 수거하되 봉투를 무단 투기한다.(9%)

 

환경부에서는 종량제 봉투에 처리하라고 하고 있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각 지자체에서 처리하는 방식을 따르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지자체에서는 지자체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며 강아지 똥은 폐기물이므로 원칙적으로 ‘특수규격종량제봉투’에 처리하는 것을 장려하고는 있지만 이 봉투는 제일 작은 것이 10L 이므로 강아지 똥 봉투 처리의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사실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환경부와 마찬가지로 그냥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종량제 봉투에 처리하는 것도 괜찮다고 하고 있다.  

 

 

반려견 배설물 무단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즉 강아지 똥 봉투를 종량제 봉투에 처리하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길가에 보이는 종량제 봉투나 공용 쓰레기통에 처리하는 것도 똥을 수거했다면 문제될 것이 없고, 법이 관여하지 않는 윤리 또는 양심의 영역이니 각자 판단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처리하면 된다. 그러나 그 주변에 똥 봉투를 아무렇게나 던지고 간다면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과태료를 낼 수 있다.   

 

결론은 강아지 똥은 반드시 법에 따라 수거해야 하는 폐기물이며 똥 봉투의 처리는 집에 있는 종량제 봉투에 처리해도 무방하고 밖에서는 길가의 종량제 봉투나 공용 쓰레기통에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참고- 강아지 똥은 소똥과 달리 비료로 사용이 불가능한데 이유는 강아지가 먹는 대부분의 사료는 주로 고단백이라 소화과정에서 산성화 되므로 비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화단이나 가로수 아래에 싸는 강아지 똥을 비료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틀렸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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