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지금까지 약 3만 명의 병력을 잃었으며 내부적으로 붕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영국 미러는 영국 고위 분석가가 작성한 러시아 침공 비밀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병력에 큰 손실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붕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는 러시아군이 현재까지 3만 명 상당의 병력을 잃은 것으로 파악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병력 손실 규모가 우크라이나에서 작은 승리를 거두기 위해 지불할 만한 대가라고 보고 있다고 한다. 보고서는 “러시아군은 돈바스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하루 1~2km를 진격하고 있으며 2022년이 아닌 1945년을 연상시키는 소모적인 보병 공격을 반복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지금까지 러시아 대중으로부터 중대한 실패를 아주 잘 숨겼고, 체포된 여러 관리에게 책임을 돌렸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국민은 최근까지 푸틴의 허위정보를 믿었다. 크렘린궁 내부에서는 푸틴과 측근에게 일이 잘못되고 있고, 어쩌면 재앙 수준으로 번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도 했다.
영국 국방부도 이날 우크라이나 사태 최신 정부 보고를 통해 러시아군이 경험 많은 지휘관 부족과 사기 저하, 국제적 반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중-하급 장교들 사이에서 큰 손실을 봤을 가능성이 있다. 유능한 소대와 중대 지 휘관 부족은 사기 저하와 열악한 규율 유지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주둔 러시아군 사이에서 국지적 반란에 대한 신뢰할만한 보고가 여러 번 있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 최근 추산에 따르면 전쟁 이후 러시아 군인 약 3만350명이 사망했고, 전투기 207대와 헬리콥터 174대, 탱크 1349대, 보트 13척 등 러시아 군용 차량 수천 대가 파괴된 것으로 파악된다. 러시아 분석과 브루스 존스는 미러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더 이상 손실을 견딜 수 없는 지점이 올 것”이라며 “그 지점에서 군대는 전투 능력을 상실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은 전에도 있었고, 현재도 소규모로 일어나고 있다”며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Personal opin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핵 무장 선언, 핵잠수함 개발이 시작되었다! (0) | 2022.06.01 |
---|---|
중국 인기스타 진쯔한의 충격적인 한국 대중교통 이용기! (0) | 2022.06.01 |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집무실 사진이 논란이 된 이유?! (0) | 2022.05.31 |
중국 120만 뷰티 인플루언서 '왕훙' 말기 위암, 봉쇄 때문에 치료 못받아.... (0) | 2022.05.31 |
부산 앞 바다에 인공 섬으로 된 해군 군사기지가 건설된다! (0) | 2022.05.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