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가람이 받은 '5호 처분'은 무엇일까?

 

르세라핌 감가람

 

현재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 이슈가 다시 한 번 터진 상황이며 양측의 입장이 완전하게 다르고 굉장히 복잡한 내용들이 많은데.... 

 

이것을 간략하게 요약해보면, 학창시절 김가람에게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A씨는 결국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고 한다. 이것은 그녀의 법률 대리인이 공개한 내용이며 그녀가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자신 한 정말 김가람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인데 오히려 소속사에서는 허위사실이라며 역으로 김가람이 피해자라는 식으로 해명해버려 현재 2차 가해로 인해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겪은 A씨가 극단적 시도를 했고, 현재 A씨는 학업 중단 상태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결국 소속사에서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김가람이 A씨에게 보낸 메시지 등 가지고 있는 모든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르세라핌 소속사 하이브 측에서는 A씨의 법률대리인 측에서 자신들이 유리한 사항만 정리해서 입장을 밝혔다며 허위 사실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으며 오히려 A씨가 다른 학생의 탈의 중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고 이것을 본 김가람과 친구들이 A씨에게 항의했을 뿐이며 당시 물리적 신체적 접촉은 없었으나 항의만으로 학폭위에 소집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A씨가 먼저 다른 친구에게 피해를 주었음에도 김가람을 가해자로 지목한 사안이라며 이것을 증언해 줄 동급생들 다수와 제 3자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번일로 인해 김가람은 심리 치료에 전념하며 당분간 르세라핌은 그녀를 제외한 5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핵심 포인트 중 하나로 ‘5호 처분’을 주목하고 있는데 이 단계적 처분 중 1~3호는 비교적 경미한 단계의 처분이다. 그리고 4호부터는 사회봉사와 졸업 후 2년간 기록이 유지된다고 하며 문제의 5호 처분부터는 가해자의 부모까지도 교육을 받아야 하는 처분이라고 한다. 

 

*5호처분: 보호관찰관에게 장기간동안 보호관찰을 받게 하는 것으로 그 기간은 2년 미만으로 하며 1년의 범위 안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만 10세 이상인 자에게 명할 수 있으며 보호관찰은 전국 12개 보호관찰소와 6개 지소에서 담당한다.

 

소속사에서 주장했던 내용은 단순 항의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했으나 과연 이것만으로 5호 처분을 받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앞서 언급했듯이 양측의 입장이 서로 판이하게 다르고 허위사실에 따른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였으나 A씨의 극단적인 시도와 법률대리인까지 대동하면서까지 공식 입장을 밝혔고 그와 관련된 강력한 증거들도 가지고 있다고 하니 결국 소속사 하이브 측과 A씨 법률대리인 측에서 대중들을 납득시킬 수 있는 충분한 증거의 유무에 따라 이 사안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