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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opinion

맨시티 Vs 토트넘, 돌아온 손흥민과 케인의 환상의 듀오.

by 1972 trist 2022. 2. 20.

 

손흥민 선수가 리그 1위팀인 ‘맨시티’와의 절체절명의 대결해서 환상적인 리그 4호,5호 도움을 연달아 올리며 외신과 해외 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토트넘 맨시티
맨시티와 토트넘.

 

특히 ‘토트넘’의 선제골의 도움을 만들어낸 손흥민 선수가 보여준 놀라운 모습은 BBC와 해외 팬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오늘경기는 손흥민, 케인과 함께 공격진에 선 선수는 모우라가 아닌, 새로운 이적생인 클루셉스키였다. 중원에 벤탄쿠루와 호이비에르 조합도 오늘이 처음이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확실히 공세가 강력하고 전방부터 압박해오는 '맨시티'를 상대하며 5-4-1 진영으로 구성된 수비진영으로 최대한 맨시티의 공세를 막는 모습이었으나, 오히려 첫 골은 케인의 발끝에서 시작되어 손흥민에게, 여기서 너무나 익숙하게도 손흥민 선수의 골을 예상했지만, 오히려 손흥민 선수는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게 새로운 이적생인 클루셉스키에게 공을 연결하여 클루셉스키가 첫 골을 넣을 수 있는 선물을 주었다.  

 

 

 

BBC에서도 이런 손흥민 선수를 꼭 집어서 설명했는데, “토트넘에겐 환상적인 시작이다! 맨시티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망치자 손흥민이 곧바로 뛰어 들어가 공을 클루셉스키에게 전달하며 첫 골을 선물해 주었다.” 손흥민 선수가 팬들의 모든 주목과 극찬을 받은 이유는 자신이 충분히 골을 넣을 수 있음에도 클루셉스키에게 슈팅의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다. BBC에서도 시청자들의 문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전하면서 “손흥민 선수 정말 성숙해졌다,” “케인보다 훨씬 가치 있다,” “토트넘은 홈경기에서 팬들이 야유할 때보다 어웨이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것 같다.” 등 맨시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토트넘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특히  손흥민과 워커의 스프린트 배틀이 BBC의 큰 주목을 끌었는데, BBC는 “워커와 손흥민의 배틀이 중요하다. (중략) 토트넘이 2대 0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공 하나만 있으면 될 것 같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필두로 한 효과적인 역습 한방만 터지게 된다면 맨시티를 두 골 차로 따돌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반 33분, 토트넘은 골 앞에서의 혼전으로 인해 한 골은 맨시티에게 내주며 결국 1대 1 동점 상황이 되었다. 

 

손흥민
슛팅하는 손흥민.

 

이 상황에 대해서 BBC는 굉장히 단호하게 “Poor Keeping” 즉, 골키핑이 아쉬웠다고 지적하면서 요리스가 앞으로 쳐낸 공이 아쉽게도 귄도안에게 연결된 부분을 지목했다. 이 뒤로 맨시티의 공격이 활기를 띠면서 경기 후반까지 맹공을 퍼부었는데 하지만 결국 이번에도 답은 손흥민이었다. 상대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 선수는 헤딩을 위해 달려들던 케인을 놓치지 않았고, 그동안 너무나 팬들이 기다려왔던 ‘손-케’ 듀오의 추가 골이 터져 나오게 되면서 팬들의 환호성도 함께 터져 나왔다. 

 

BBC는 “케인이 작년 여름에 갈 것이라고 예상했던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케인은 손흥민에게 공을 건네주었고, 손흥민은 케인에게 첫 슈팅의 기회를 꽂을 기회를 주었다.”라며 손흥민과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골 기록에 대해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토트넘 팬들도 “손-케 듀오 커넥션이 돌아왔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는데 드록바와 램파드가 보유한 EPL 최다 합작 골과 드리어 동률을 이룬 손흥민과 케인은 팀이 꼭 필요할 때 승리를 만들어 낼 줄 아는 값진 골을 자축하는 모습이었다.     

 

 

 

후반 10분 정도를 남기고 모우라와 손흥민을 교체시킨 콘테 감독의 토트넘은 남은 시간을 틀어막고 결국 2대1이라는 극적인 승리를 가져오며 맨시티를 통해 연패를 끊으려 했지만 경기 막판에 토트넘 골문 앞의 또 한 번의 혼전 상황 중 로메로 선수 팔에 맞은 공으로 인해 페널티킥이 주어지며 아쉽게도 경기는 2대2 동점이 되고 만다.     

 

그냥 이렇게 끝날 줄 알았던 경기에 반전이 일어나는데 도트넘은 클루셉스키의 크로스가 케인의 헤딩으로 연결되며 추가시간에 터진 케인의 골로 3대2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렇게 경기는 3대2 스코어로 마무리되었다. BBC는 이와 같은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 “soccer”라는 한마디 단어로 일축하며, 극적인 골의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렇게 손흥민의 도움 골 두 개, 케인의 결승골 한 개로 결국 토트넘은 강팀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어내고 완벽한 분위기의 반전을 만들어내게 되었다. 

 

토트넘 팬들도 “토트넘이 역 토트넘 했다,” “이것은 이번 시즌의 진정한 경기다.”라며 이번 시즌 맨시티를 상대로 2승을 거둔 엄청난 상황에 대한 환호가 터져 나왔다. 손흥민 선수의 놀라운 활약과 케인의 완벽 부활로 결국 토트넘이 맨시티를 이기며 7위에 올랐는데, 이 기세라면 4위 자리 이상을 노려보는 것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듯싶다....

 

*요 밑에 'Manchester City vs. Tottenham Hotspur [2-3]  Premier League 2122  Full Match' 영상!

 

 

Manchester City vs. Tottenham Hotspur [2-3]  Premier League 2122  Full 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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