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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wood snippet

박진영의 유튜브 성경 세미나, 첫 열매!

by 1972 trist 2022. 6. 19.

첫 열매들
박진영의 유튜브, 첫 열매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한동안 뜸했던 박진영에 대한 근황 소식이라며 글이 다수 올라왔는데 그가 어떤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의 이미지가 올라왔다. 이미지를 자세히 보면 박진영이 강의하고 있는 칠판에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Truth shall make you free) 또는 ‘창조자’라는 단어가 눈에 띄어 무언가 종교적인 강의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박진영은 ‘첫 열매들’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이 직접 다수의 성경 강의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강의 내용 중에는 자신이 성경을 믿기 전까지는 날라리처럼 살았으나 성경을 믿으면서 변화되었고 그래서 착하게 살기 시작했다고 전하는 내용도 나온다. 

 

참고로 첫 열매들이라는 유튜브 채널은 이미 2020년 10월에 개설 되어있었고 현재까지 총 22개의 성경 관련 영상이 업로드 되었으며 영상을 클릭해보면 ‘댓글이 사용 중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댓글창이 비활성 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진영에 대한 종교관련 이슈는 과거부터 있었는데 그가 세월호와 관련이 있는 ‘구원파’라는 의혹이 있었다. 실제 2014년에 그의 아내가 세월호 사건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동생의 딸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JYP 측에서는 유병언의 조카인 것은 맞지만 박진영이 구원파라는 것은 루머이며 그는 무교라고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그로부터 4년 뒤인 2018년, 박진영은 서울 역삼동의 구원파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보도되었는데 이에 대해 박진영이 직접 해명하며 자신은 그저 성경공부 집회에 참석했을 뿐이라며 구원파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당시 이단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박진영의 강의를 보고 구원파와 흡사하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 박진영에 대한 종교 관련 소식이 또 다시 전해지자, 많은 사람들은 우선 놀랍다는 반응들이 많았고, 왜 그런 종교에 빠지느냐는 부정적인 인식과 종교는 개인의 사생활에 일부이므로 존중 받아야 된다는 일부 옹호적인 여론, 그리고 누가 어떤 기준으로 이단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느냐는 주장 등 다양한 반응들이 혼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무엇을 믿던 간에 남에게 피해 안주고 착하게 살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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