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원금으로 보청기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나이가 들면 몸에 노화가 오듯이 청각에도 노화가 온다. 보청기는 노화를 막아주지는 못 하지만 소리를 듣는데 아주 유용한 역할을 한다. 물론 원래 인간의 청력만큼은 못하겠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에 아무것도 듣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위험한 것도 없으나 말이다. 하지만 보청기를 구입하고 싶어도 가격이 비싸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 보청기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해 주는 보청기 지원금을 받는 것인데 최대 1,110,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보청기 지원 기준 금액

 

1. 일반청각장애인- 최대 990,000원이 지원되고, 15세 미만 아동청각장애인의 경우 양쪽 구매 시 1,998,000원이다. 

 

2. 차상위계층 청각장애인- 최대 1,110,000만원이 지원되고, 15세 미만 아동청각장애인의 경우 양쪽 구매 시 2,220,000만원이다. 

 

3. 기초생활수급자- 최대 1,110,000만원이 지원된다. 

 

 

※참고로 보청기 구입금액이 지원기준금액 이하인 경우 구입금액만 지원되며 보청기 지원금은 5년 주기로 받을 수 있고 한 귀의 청력손실이 80데시벨 이상, 다른 귀의 청력손실이 40데시벨 이상인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 보청기 지원금을 받는 방법 

 

 

1. 복지카드 발급- ⓵ 가장 먼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오디오미터가 있는 청력검사기를 이용해 순음청력검사 3회, 청성뇌간반응검사 1회를 받아야 한다. ⓶ 이비인후과를 2일-7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방문해야 하며 검사 후 장애등급에 해당될 경우 서류가 발급된다. ⓷ 발급된 서류를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서류 제출 후에 복지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기간은 보통 10일~30일 가량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2. 지원금 신청과 수령- ⓵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보장구 처방전’ 발급을 받는다. ⓶ 그 후에 이비인후과 내에 있는 보청기 실 또는 보청기 전문점을 방문하여 보장구 처방전을 제출 후 보청기를 구입하고 구입 영수증을 발급 받는다. ⓷ 그 후에 이비인후과를 재방문하여 보장구 처방전과 구입 영수증을 제출 후 보장구 검수확인서를 발급받는다. ⓸ 그 다음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하여 복지카드, 보장구 처방전, 구입영수증, 보장구 검수확인서, 통장사본을 제출한다. 보장구 지급 신청서 작성 후 요양비를 신청하면 심사 후에 보청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