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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product

삶의 질이 수직상승하는 혜자템,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

by 1972 trist 2022. 5. 27.

 

링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

먼저 ‘린클’이라는 브랜드를 만든 업체는 10년 이상 미생물을 연구 해온 업체이다. 사실 린클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한지는 4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10년간의 연구를 통한 기술력으로 브랜드와 제품출시 이후 수많은 상을 휩쓸며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제품에 대한 굉장히 만족감이 높은 사용 후기들이 많은 것을 보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는 듯하다. 

 

가장 도드라진 린클 음식물 처리기의 특징으로는 미생물로 음식물을 분해한다는 점이다. 미생물이라는 단어가 다소 생소하게 들리지는 모르겠지만 미생물은 그냥 쌀겨와 혼합된 흙? 정도 생각하면 되는데 음식물 쓰레기를 여기에 넣어주기만 하면 이 미생물들이 알아서 음식물을 분해하는 방식이다. 기존 건조나 분쇄 방식에 비해 사용법도 훨씬 간단하고 유지 관리도 비교적 쉬운 편이며 무엇보다도 다른 음식물처리기 대비 의외로 냄새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 디자인

 

제품 외관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음식물처리기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고 크기는 일반적인 공기청정기 정도이며 그냥 언뜻 보기에는 깔끔한 스마트 휴지통을 보는 느낌이라 어디에 두어도 어울리는 무난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 사용 방법과 성능 그리고 편이성

 

 

이 제품은 미생물 키워서 음식물을 분해하는 방식이라 초기에는 간단한 세팅이 필요한데 동봉된 ‘푸드 클리너’를 제품 내부에 넣고 물을 1.5L 부어주면 미생물이 성장하기 시작한다. 초반에 미생물 양성하는데 약 1주일 정도의 기간을 권장하며 양성 중에 식빵 등 탄수화물을 함께 넣어주면 더욱 빠르게 미생물을 성장시킬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이 미생물이 완전히 성장하기 전에는 염분이 높은 양념이나 자극적인 매운 음식을 넣게 되면 성장이 느려질 수도 있다는 점이며 이 부분만 주의하고 미생물의 성장이 끝나면 이제 본격적인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가 가능해진다. 딱히 사용법은 없고, 그냥 남은 음식물을 제품에 넣고 2~24시간 후에는 음식물이 미생물에 분해되어 없어지는 방식이다. 분해 중 음식물을 연속으로 넣어도 무방하다는 점도 편리하다. 

 

사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다 하지는 않지만 식사 후 언제든지 음식물을 쓰레기통에 버리듯이 처리할 수 있다는 것도 편리하다. 또 교반통에 용량이 가득 차기 전까지는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으며 만약 교반통이 가득찬 경우에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되기 때문에 뒤처리까지 정말 간편하다. 

 

요즘 들어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게 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미생물이 완전히 성장하고 난 뒤에는 맵고 짠 한식도 처리가 충분히 가능하다. 린클은 미생물의 음식물 분해력 또한 98%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에 대다수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가능하다. 

 

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의 장점

 

링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 장점

 

1. 넉넉한 용량-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는 14L의 넉넉한 내부 용량으로 하루 최대 1kg까지 음식물 분해가 가능하다. 1kg이 얼마 안 될 것 같지만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로는 실제로 꽤 많은 분량이다. 그런데 이 정도 양을 한 번에 다 넣어도 하루 정도면 완벽하게 분해가 되기 때문에 용량부족에서 오는 불편함을 겪는 경우는 전혀 없을 듯싶다. 

 

2. 냄새 관리- 여름철에 음식물쓰레기 관련해서 가장 어렵고 짜증나는 부분이 바로 이 냄새인데 이 부분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해결 가능하다. 건조나 분쇄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와 비교했을 때 작동 중에 전혀 냄새가 나지 않고 음식물이 완전히 분해가 된 뒤에는 한약재나 강아지사료 같은 냄새가 약간 나긴 했지만 음식물 쓰레기 냄새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 설령 냄새가 난다 하더라도 스마트 4중 탈취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 버튼만 눌러주면 냄새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한 뒤로는 외부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맡을 일이 일상에서 사라져버렸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담당이었던 필자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모든 가정이 있는 남성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제품이 아닌가 싶다. 

 

3. 사용성- 음식물을 처리하는 모든 동선의 필요한 기능들이 알맞게 들어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사용성이 매우 좋은 편이다. 자동 센서 감지 기능으로 제품 하단에 발만 갖다 대면 뚜껑이 열려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제품 내부에 조명이 달려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미생물의 상태나 남은 용량을 체크 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고 제품 옆에 제품 구입 시 포함되는 모종삽을 거치할 수 있는 디테일도 좋게 느껴졌다. 

 

링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 사용성

 

또한 교반통의 수분이 과해지면 미생물이 질퍽해져서 분해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는데 제습 기능이 있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까지, 사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성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라고 느껴졌다. 

 

4. 작은 소음과 저렴한 전기요금- 미생물을 섞어주는 교반봉에 BLDC 모터를 탑재해 작동 시 소음이 매우 작았는데 약 20㏈ 정도로 냉장고 소음보다도 훨씬 더 조용한 수준이다. 그리고 항 시 전원을 ON 상태로 켜놓는 제품이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걱정될 수도 있는데 하루 종일 켜놓아도 일 100원(한 달 약 3000원)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비교를 해봐도 유지비가 저렴한 편이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제품이지만 역시나 단점도 있기 마련인데 유일한 단점은 이 미생물이란 녀석이 약간의 편식을 한다는 점이다. 미생물도 생물인 만큼 소화를 잘 시킬 수 있는 음식을 줘야 한다는 것인데 양념이 과하거나 기름진 음식들을 그대로 제품에 넣는다면 미생물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까맣게 뭉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런 음식들을 처리할 때 물로 가볍게 한번 헹궈서 넣어주기만 하면 무리 없이 분해가 가능하긴 한데 이런 것조차 필자와 같은 귀차니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단점이라고 여겨질 수 있다. 또한 바나나 껍질이나 멜론 껍질 등 섬유질이 많은 것들은 일반 음식물들에 비해 소화가 느린 편인데 그래도 24시간 정도 지나면 충분히 분해가 되니, 이 외에는 딱히 제품의 단점이라고 꼬집을 만한 것은 없는 듯싶다. 

 

정리-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는 미생물의 음식물 분해 성능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을 정말 편리하게 바꿔주는 제품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음식물 처리기 중에 린클이 왜 가장 인기가 많고, 후기가 좋은지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여러 가지 편의성과 제품의 완성도, 그리고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들을 간단하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까지 삶의 질을 상승시켜주는 만족감이 높은 제품인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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