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누구나 생기는 흰머리, 흰머리는 자연스러운 것이니 그냥 내버려두는 사람들도 있지만 요즘은 나이가 들어도 외모를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염색을 많이들 하고 있다.
실제로 염색을 하면 적게는 5년, 많게는 10년까지 젊어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염색을 매번 미용실 가서 하는 것도 귀찮고 돈도 많이 들어 마트 또는 약국에서 염색약을 구입해 집에서 직접 염색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셀프 염색 시 반드시 주의할 점이 있다.
집에서 셀프 염색할 때 꼭 알아야 할 내용 3가지
➊ 염색하기 하루 전 머리 감지 않기- 염색 하루 전 머리를 감으면 안 되는 이유는 두피에서 나오는 피지가 독한 염색약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염색하기 직전에 머리를 감는다는 것은 두피에 이미 발라져 있는 천연 두피 보호제를 스스로 씻어내는 것과 같다. 특히 흰머리 염색은 두피에 거의 닿을 정도로 염색을 하기 때문에 염색약으로 인한 두피 자극이 더 심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➋ 착색 방지 바셀린 바르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흰머리 염색은 두피에 거의 닿을 정도로 염색약을 바르기 때문에 아무리 조심을 해도 염색약이 머리 이외에 피부에 묻기 마련이다.
그래서 염색하기 전, 바셀린을 미리 귀 부분 등 피부에 발라두면 착색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바셀린은 유분기가 있기 때문에 염색약이 피부에 바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이다.
바셀린이 없거나 바셀린을 바르는 것이 싫다면 이어캡을 사용하면 되는데 이어캡은 다이소 또는 오픈마켓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➌ 반드시 피부 반응 테스트하기- 염색약은 두피 또는 피부에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염색약 안에 있는 여러 가지 화학 성분 중에서도 PPD라는 성분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가려움증, 붓기, 피부각질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PPD 성분이 없으면 염색이 불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염색약에 이 성분이 들어가 있다. 그나마 PPD 성분이 적게 포함된 제품을 찾는 방법이 있긴 한데 성분 확인 후 PPD 성분이 2% 비만으로 포함되어 있는 염색약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필자는 40대 중반부터 귀 근처와 구레나룻 부분에 흰머리가 집중적으로 생겨 고민이다. 처음에 일일이 핀셋으로 뽑다가 지금은 포기했다. 흰머리가 이렇게 국지적으로 생겨 미용실에 가서 염색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집에서 셀프 염색을 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 염색약을 사용해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염색약은 바로 ‘씨드비 프리미엄 물염색’약이다. 더 이상 얘기하면 약장수 같으니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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