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걸리기 바로 전 단계에 자주 발생하는 증상 6가지
➊ 일어나서 고개를 숙여 아래를 내려다보았을 때 배가 나와 발끝이 보이지 않는다.
➋ 야간 취침 중 소변 때문에 화장실에 자주 간다.(야간뇨)
➌ 건망증이 점점 심해져 자주 깜빡깜빡 하는 것 같다.
➍ 식사 후 잠이 밀려온다.(식곤증이 심하다)
➎ 발끝이 저리는 증상이 있다.
➏ 식사를 했는데도 출출해 계속 간식을 먹는다.
위의 6가지 항목 중에 해당하는 항목이 많을수록 길게는 10년, 짧게는 바로 다음 달에 당뇨 판정을 받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당뇨판정을 받지 않았다면 노력을 통해 정상적인 당 수치로 돌아올 수 있다. 즉, 아직 늦지 않았다는 말이다.
사실 위의 6가지 증상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당뇨의 증상들이며 바꿔 말하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증상도 있다는 것이다. 배가 나온다거나 야간에 자다가 소변을 자주 본다거나 하는 그런 증상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인데 몸 안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은 알아차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혈액 검사인데 공복 혈당이 110~125, 당화혈색소 5.7~6.5 사이에 있다면 당뇨 바로 직전 단계에 속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공복 혈당이 110~125, 당화혈색소 5.7~6.5 사이에 있는 사람들의 몸 상태를 뜻하는 용어가 바로 ‘인슐린 저항성 단계’이며 정상적인 상태에서 우리 몸 안에 있는 설탕의 양은 예를 들어 1티스푼 정도인데 평균적으로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는 설탕의량은 70g정도로 많다.
이것을 티스푼으로 환산하면 약 23티스푼, 거의 20배 이상 많이 설탕을 섭취하는데도 혈액 속의 당은 1티스푼 정도로 유지 될 수 있게끔 우리의 몸은 만들어졌다. 그 이유는 혈액 속에 당이 많이 있으면 심혈관질환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설탕을 20티스푼 이상 섭취하더라도 우리 몸은 이것을 빨리 없애서 1티스푼으로 조절하는데 이렇게 조절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이다. 우리 몸에 혈당을 높이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올수록 인슐린도 많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혈액 속에 있는 당을 간과 근육 그리고 지방세포에 집어넣는데 간과 근육에 채울 만큼 채워지면 남아있는 당은 모두 지방으로 저장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저장하는 곳이 복부이기 때문에 위의 항목처럼 배가 나와 발끝이 보이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배가 나온 만큼 자신이 당 또는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그에 따라 인슐린 분비도 많아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배가 볼록 나와 있어도 혈당을 측정하면 당뇨가 않나올 수도 있다. 그 이유는 인슐린 작용 때문인데 이것도 한시적이 될 수 있으며 길어봤자 10년 이내로 당뇨판정을 받게 될 것이다.
하루에 세 번 식사 때마다 세 번씩 인슐린 펌핑 시키고 또 중간에 간식에 야간에는 야식, 이렇게 하루에 6번 이상 인슐린을 펌핑 시키면 10년 안에 고갈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약 예전부터 이미 당뇨가 진행되고 있었다면 당장 다음 달부터 인슐린 분비가 뚝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먹는 것은 평소와 똑같은데 인슐린 분비량 줄어들면 혈당 조절 안 되기 때문에 앞으로 약으로 조절해야만 한다. 이렇게 약으로 조절하기 시작한다면 다시 혈당을 정상적으로 돌이키기가 어려워지게 된다. 물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더 힘들어질 뿐이니 말이다.
그래서 아직은 약을 먹고 있지 않는 지금, 당뇨 전 단계가 우리의 몸을 다시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최적의 골든타임인 것이다.
당뇨 직전의 몸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방법
➊ 취침 전 사과식초를 물에 희석해 마시기(아침 공복 혈당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➋ 식사 시 밥의 양은 줄이고 밥보다 먼저 반찬 먼저 먹기(혈당 스파이크를 현저히 낮출 수 있는데 주로 채소반찬을 먼저 먹는 것이 좋다)
➌ 식사 후 1시간 이내에 가벼운 근력운동하기(참고로 스쿼트가 가장 좋은데 힘들 다면 가벼운 산책이라도 혈당을 떨어뜨릴 수 있다)
➍ 과당음료, 탄산음료, 간식 또는 야식을 먹지 않기
이렇게 4가지를 매일매일 실천한다면 우리의 몸은 당뇨에서 점점 더 멀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100세 시대,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기 때문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위해 우리는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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