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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을 살리는 5가지 음식!

by 1972 trist 2022. 5. 26.

 

kidneys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다.

 

신장은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하지만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쉽지 않고, 심할 경우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이런 신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 신장을 살리는 5가지 음식

 

 

1. 검은콩- 평소 밥을 지을 때 검은콩을 한줌씩 넣는다면 신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검은콩의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인데 이런 작용은 신장에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신장 기능 향상을 돕는다. 또한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을 맑게 하여 신장에 부담을 줄이고 고혈압과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2. 팥- 팥은 활발한 이뇨작용으로 신장에 부담을 덜어주고, 신장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팥에 풍부한 사포닌과 칼륨 성분은 몸속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켜 신장염이나 붓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데 이 과정에서 체내 독소와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신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신장의 피로를 풀어주게 된다. 팥 또한 밥에 넣어 담백한 팥밥으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팥의 칼륨 함량은 100g당 1,250mg으로 높은 편에 속하니 과섭취는 주의하고 하루 한번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3. 생선- 연어와 고등어, 멸치 같이 지방이 풍부한 생선들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이런 생선들을 식단에 자주 올린다면 신장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데 미국 국립신장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지방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춰 신장 질환의 위험과 함께 신장을 보호한다고 밝혔다. 특히 멸치에 가득한 칼슘과 마그네슘 그리고 타우린 등의 성분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신장기능 강화를 돕는다. 

 

 

4. 오이- 오이의 꾸준한 섭취는 신장의 쌓인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수분함량이 90% 이상인 오이는 수분을 보충하여 열을 식혀주고, 몸속 독소 제거 효과가 뛰어난데 이런 작용들로 인해 규칙적으로 오이를 먹으면 혈관 건강은 물론 신장염으로 오는 부종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오이 역시 칼륨이 풍부한 채소이기 때문에 하루 한 개 이하로 먹는 것이 좋다. 

 

5. 블루베리- 신장에 가장 좋은 과일을 고르라고 하면 블루베리를 꼽을 수 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 이외에도 비타민A와 비타민C도 매우 풍부한데 이런 성분들은 항산화 작용은 물론 백혈구의 활성화를 도와 각종 질환의 저항력을 높이고 신장 기능 증진도 돕는다. 때문에 중금속과 독성 물질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신장염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냉동 블루베리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안토시아닌 농도가 더욱 짙어지니 냉동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정리- 신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검은콩과 팥, 생선, 오이, 블루베리가 있는데 팥과 오이는 칼륨 성분이 많아 많이 먹으면 좋지 않으며 블루베리는 냉동 블루베리가 가격도 저렴하고 안토시아닌 성분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좋다. 참고로 이 5가지 음식들 이외에도 수박과 늙은 호박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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