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통과 기침을 진정시키는 대표적인 차(茶) 4가지!

카모마일 차

 

오미크론 후유증으로는 인후통, 기침, 가래, 무기력, 미열, 몸살 등이 있는데 이중에 가장 후유증이 오래가는 경우는 기침과 가래라고 할 수 있다. 인후통은 초기에는 심해도 1주가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지만 기침과 가래는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알파, 베타, 델타 변이와 달리 오미크론 변이는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데 감염 환자는 일반적으로 열과 숨 가쁨보다는 기침, 인후통 및 인후 가려움증을 느끼는데 이는 오미크론 변이체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한 사스-코비드-2 바이러스의 번식지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은 경미 해 보일 수 있지만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PCR 검사에서 양성이면 즉시 자가 격리하는 것이 최선의 단계이며 우선 의사의 처방을 따르고 그런 다음, 기침과 인후통에 증상이 계속 느껴지면 천연성분으로 완화하도록 면역력을 보강해주면 좋다. 그중 하나는 차를 마시는 것인데 하지만 약과 함께 마시면 안 된다. 전문가들은 목의 통증이나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 차를 마시는 것이 좋지만 약 복용 후 30분 이상 지난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대부분의 차는 감기 및 기타 바이러스와 같은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으며 차는 신체의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더 빨리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산화제는 질병으로 인해 망가진 몸을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며 일부 차에는 기침이나 인후통 시 통증과 붓기를 줄이는 항염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인후통이 있는 경우 호흡기가 건조하고 자극을 받지 않도록 몸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침과 인후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차

 

1. 카모마일 차- 카모마일 차는 윤활제로 인후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 카모마일 차는 국화차 비슷하며 숙면에 도움이 되는 차 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목 건강에도 좋다. MMR의 리뷰 기사에 따르면 카모마일은 목을 윤활하게 하여 인후통의 통증과 쉰 목소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목에 부기와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카모마일 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티백이나 말린꽃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음료로 즐기는 것 외에도 카모마일 차의 뜨거운 증기를 흡입하면 독감증상을 완화해 주기도 한다. 

 

2. 레몬 꿀 차- 레몬차와 꿀을 함께 먹으면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된다. 꿀은 오랫동안 다양한 질병에 대한 천연 보약으로 여겨져 왔으며 기침과 관련한 연구에 따르면 꿀을 섭취하는 것이 기침 증상을 완화하는데 기침약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만드는 법은 끓인물 1컵에 천연 꿀 1큰 술과 레몬즙 1큰 술을 넣고 먹으면 된다. 레몬 꿀 차는 독감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3. 강황차- 강황차는 쉽게 만들 수 있는 차의 한 종류로 강황 가루를 물에 타고 꿀도 함께 넣어서 마시면 더욱 좋다. 꿀은 천연 항균제를 함유하고 있어 인후통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도 연구 저널인 인디안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강황에 는 강력한 항산화제, 항염증제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며 이 두 가지의 조합은 통증과 염증으로 부터 목을 회복시키는 데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한다. 

 

4. 생강차- 생강에는 항염 및 항산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생강차를 섭취하면 목에 자극을 완화할 수 있다. 기침과 인후통을 완화할 수 있는 생강차는 생강을 갈아서 만들면 더욱 좋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생강에는 강력한 항염 및 항산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목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생강이 기침 원화에 좋은 또 다른 이유는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오미크론 감염되었다면 세포가 건조해지고 자극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통증과 염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차가운 음료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감염되었을 때는 편안하게 휴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