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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증을 예방하는 걷기는 따로 있다!

by 1972 trist 2022. 5. 23.

 

walking
그냥 걷는 것 보다 빠르게 걷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다.

 

산책하거나 운동할 때 걸음을 빠르게 걷는 중, 장년 여성은 심부전증이 발생할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대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50~79세 여성 약 2만 5천명을 17년간 추적 조사 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심장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집 밖에서 쉬지 않고 10분 이상 걷는 빈도, 걷는 시간, 걷는 속도 등을 연구했다. 

 

연구 기간 대상자 중 1,455명이 심부전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연구결과 시속 3.2km 미만으로 천천히 편하게 걷는 여성보다 시속 3.2~4.8km로 좀 더 빠르게 걷는 여성이 심부전 발병 위험이 27% 낮았다. 그리고 시속 4.8km 이상으로 빠르게 걷는 여성은 심부전 위험이 34% 낮아졌다. 또한 일주일에 1시간미만으로 빠른 걷기는 일주일에 2시간 이상 평균 또는 보통 속도의 걷기와 마찬가지로 심부전 위험을 낮췄다. 

 

 

연구를 이끈 찰스 이튼 로드아일랜드 브라운대 교수는 “성인은 보통 시속 5km 정도로 걷는데, 이번 연구의 빠르게 걷는 여성과 거의 비슷한 속도”라며 “걷는 속도를 높이는 것이 심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열쇠”라고 말했다. 또 “이번 연구로 더 적게 걷더라도 빠르게 걸으면 매주 150분간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한 건강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리- 중, 장년 여성이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부전을 예방 할 수 있으며 편하게 천천히 걷는 것보다 시속 4.8km 정도의 빠른 걸음은 심장을 더 건강하게 해주며 적은 시간을 걸어도 운동 효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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