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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opinion

우크라이나 사태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by 1972 trist 2022. 6. 17.

Chinese invasion of Taiwan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 때문에 세계 경제에 엄청난 악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중국의 대만 침공 사태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심지어 대만의 반도체 업체 TSMC가 한국으로 이전한다는 루머까지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

 

덩전중 대만 경제무역 협상판공실 대표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잠재적 세계적 혼란은 지금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는 전 세계가 대만의 반도체에 의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사시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미치는 파장은 막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실제 이러한 주장을 간과할 수가 없는 것이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에너지와 식량 등의 공급망이 거의 붕괴되었고 글로벌 경제에 상당한 악재가 발생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예전부터 ‘하나의 중국’을 외쳐왔고, 대만을 흡수하기 위한 그들의 의도를 전 세계 모두가 알고 있듯이, 결국 언제 중국이 대만을 향해 진격하는지에 대한 시점만 남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시점을 흔들 수 있는 것이 바로 미국과 러시아이다. 

 

우선 미국의 경우는 대만을 둘러싼 상황에서 중국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고 최근 6월, 중국이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군용기를 4번씩이나 진입시키는 상황에 대해 미국은 군사적 개입을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결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소극적일 수밖에 없지만 대만과의 관계는 다르기 때문에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해서는 매우 강하게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 중국은 러시아와 교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15일, 시진 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통해 양자 및 국제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결국 이 두 나라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우크라이나는 물론 대만과 미국까지 더해지는 상황에서 전 세계 이해관계가 굉장히 복잡해지는 상황이 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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