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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opinion

웹툰이 원작인 지금 우리 학교는.

by 1972 trist 2022. 2. 4.

 

어떤 고등학교가 점점 오버랩 되면서 수업 중인 교실을 보여준다. 효산고등학교, 2학년 5반.... 영어 수업이 한창이다. 그때 현주라는 학생이 문을 열고 뛰 쳐 들어온다. 이 아이는 딱 봐도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현주는 과학쌤 이병찬이 자기를 감금했다고 하는데, 영어쌤은 일단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현주를 양호실로 보내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지우학
지금 우리 학교는 은 웹툰이 원작이다.

양호실 침상에 누운 현주는 좀 전의 일을 영어쌤에게 말해준다. 자신이 과학실에 들어가서 이상한 햄스터에게 물렸는데, 과학쌤에게 그걸 말하자, 감금을 당했다고 말이다. 현주의 상태는 점점 심해지고 심지어 친구 이삭의 손을 무는 이상행동까지 보이게 된다. 

한편, 과학쌤은 현주를 감금했다는 이유로 경찰서로 연행되기 전, 영어쌤에게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서가 적힌 편지의 위치를 알려준다. 그렇게 현주를 구급차에 태워 보내고, 다시 반으로 돌아온 이삭, 그런데 이삭은 어지러워하더니 갑자기 피를 흘리며 쓰러지게 된다. 

 

이삭의 상태를 살피러 선생님이 다가가자, 갑자기 일어나 선생님의 목덜미를 물어버린다. 모두 달려들어 이삭을 말려보지만, 이미 이성을 잃은 이삭, 그때 물려 죽은 줄 알았던 선생님도 다시 일어나 좀비가 되어 사람들에게 달려들기 시작한다. 

이렇게 물고 물리고, 쫓고 쫓기는 지옥 속에서 감염자의 수는 걷잡을 수 없이 많아지게 된다. 한편, 현주가 타고 가던 구급차에서 생겨난 감염자 때문에 학교밖에도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다. 급기야 경찰서, 병원 가리지 않고 감염자가 발생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데 그러나 정부, 경찰 모두 사태파악조차 못하고 있다. 

 

현장 지휘를 맡은 이재용 형사는 효산시 전체에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게 최선을 다해 막아 보지만 감염자들의 물량 공세에 실패하고 만다. 다시 학교의 상황으로 돌아와 2학년 5반 학생들과 영어쌤은 감염자를 피해 방송실에 모이게 된다. 방금 인사했던 친구에게 쫓기고, 옆 자리 친구를 죽이고, 모두들 패닉 상태다. 

 

생존을 위해선 남을 의심하고, 버리고 심하게는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점점 살인 불감증에 걸려간다. 영어쌤은 혹시나 과학쌤의 편지를 확인해보지만, 중요한 내용은 찾지 못한다. 그러다 감염자를 내쫓는 과정에서 비실이 경수가 막대기에 부딪혀 코피를 흘리자, 그걸 본 노란핀 이나연이 비실이를 감염자로 몰아가기 시작한다. 

 

비실이는 화가나 이나연을 때리곤, 자신이 감염자가 아님을 밝히기 위해 1시간 동안 방에서 자가격리를 한다. 같은 시간, 양궁부의 장하리, 장하리의 오빠 장민재 그리고 감독인 장진철 이렇게 3명이 숨어있는 교실에 한 학생이 더 합류하게 된다. 이름은 박미진, 작품 중 박미진은 결단력 있는 과감한 행동으로 감염자와의 전투에서 많은 활약을 보이는 학생이다. 

 

어떤 고등학교가 점점 오버랩 되면서 수업 중인 교실을 보여준다. 효산고등학교, 2학년 5반.... 영어 수업이 한창이다. 그때 현주라는 학생이 문을 열고 뛰 쳐 들어온다. 이 아이는 딱 봐도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현주는 과학쌤 이병찬이 자기를 감금했다고 하는데, 영어쌤은 일단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현주를 양호실로 보내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양호실 침상에 누운 현주는 좀 전의 일을 영어쌤에게 말해준다. 자신이 과학실에 들어가서 이상한 햄스터에게 물렸는데, 과학쌤에게 그걸 말하자, 감금을 당했다고 말이다. 현주의 상태는 점점 심해지고 심지어 친구 이삭의 손을 무는 이상행동까지 보이게 된다. 

한편, 과학쌤은 현주를 감금했다는 이유로 경찰서로 연행되기 전, 영어쌤에게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서가 적힌 편지의 위치를 알려준다. 그렇게 현주를 구급차에 태워 보내고, 다시 반으로 돌아온 이삭, 그런데 이삭은 어지러워하더니 갑자기 피를 흘리며 쓰러지게 된다. 

이삭의 상태를 살피러 선생님이 다가가자, 갑자기 일어나 선생님의 목덜미를 물어버린다. 모두 달려들어 이삭을 말려보지만, 이미 이성을 잃은 이삭, 그때 물려 죽은 줄 알았던 선생님도 다시 일어나 좀비가 되어 사람들에게 달려들기 시작한다. 

이렇게 물고 물리고, 쫓고 쫓기는 지옥 속에서 감염자의 수는 걷잡을 수 없이 많아지게 된다. 한편, 현주가 타고 가던 구급차에서 생겨난 감염자 때문에 학교밖에도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다. 급기야 경찰서, 병원 가리지 않고 감염자가 발생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데 그러나 정부, 경찰 모두 사태파악조차 못하고 있다. 

현장 지휘를 맡은 이재용 형사는 효산시 전체에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게 최선을 다해 막아 보지만 감염자들의 물량 공세에 실패하고 만다. 다시 학교의 상황으로 돌아와 2학년 5반 학생들과 영어쌤은 감염자를 피해 방송실에 모이게 된다. 방금 인사했던 친구에게 쫓기고, 옆 자리 친구를 죽이고, 모두들 패닉 상태다. 

생존을 위해선 남을 의심하고, 버리고 심하게는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점점 살인 불감증에 걸려간다. 영어쌤은 혹시나 과학쌤의 편지를 확인해보지만, 중요한 내용은 찾지 못한다. 그러다 감염자를 내쫓는 과정에서 비실이 경수가 막대기에 부딪혀 코피를 흘리자, 그걸 본 노란핀 이나연이 비실이를 감염자로 몰아가기 시작한다. 

비실이는 화가나 이나연을 때리곤, 자신이 감염자가 아님을 밝히기 위해 1시간 동안 방에서 자가격리를 한다. 같은 시간, 양궁부의 장하리, 장하리의 오빠 장민재 그리고 감독인 장진철 이렇게 3명이 숨어있는 교실에 한 학생이 더 합류하게 된다. 이름은 박미진, 작품 중 박미진은 결단력 있는 과감한 행동으로 감염자와의 전투에서 많은 활약을 보이는 학생이다. 

오빠와 감독은 절망적인 상황에 감염자를 피해 도망치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동생인 하리는 활과 화살만 있다면, 맞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활과 화살을 가지러 가기 위해 교장실로 가야 한다고 말하는데 어차피 어디로 가든 감염자와의 대치는 피할 수 없는 상황, 미진과 양궁부로 이루어진 양궁팀은 하리의 의견대로 1층 교장실로 가기로 결정한다. 

다른 교실에는 한 남학생이 감염 됐는지 코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다가 곧 어리둥절해 하며 정신을 차리는데 그 남학생의 이름은 윤귀남, 윤귀남은 성추행 하다가 감염자의 피가 상처에 들어가 감염된, 변태 양아치이다. 분명히 감염됐지만, 좀비로 변하지 않는 바이러스에 면역을 가진 면역 양아치. 

윤귀남은 학교를 구할 영웅이 되겠다는 망상을 가지고 자신과 뜻을 함께할 친구들을 찾아 나서게 되고, 아까 감염자의 누명을 쓴 비실이가 30분이 지나도 감염증세가 없자, 노란핀 이나연은 사과를 하는 척하며 감염자의 피를 묻힌 반창고를 비실이의 상처에 붙이는 악마도 울고 갈 만행을 저지르게 된다. 이렇게 비실이는 감염되고, 친구들의 손에 창밖으로 버려지는데 이 일이 노란핀 이나연의 소행인 것을 알아챈 친구들은 노란핀을 격리시킨다. 

방송실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이들은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옆 반으로 넘어가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그렇게 반장 남라와 개털 수혁이가 옆 교실로 향한다. 어떻게 해서 식량을 챙기는 데 성공하지만, 갑작스런 감염자의 습격으로 반장이 오른쪽 눈을 다치게 된다. 반장은 개털 수혁에게, 자신이 감염자가 되기 전에 죽여 달라 말하고는 눈을 감는다. 

방송실의 아이들은 옆 교실으로 간 둘이 돌아오지 않아 초조해하는데 노란핀 이나연은 비실이를 죽였다는 죄책감 때문에 환각을 보고 있고 우진이라는 아이를 비실이로 착각하곤 가위로 찌르고 만다. 다른 곳에서는 함께 할 친구들을 찾아다니던 양아치 윤귀남은 1학년 배은지를 만나 함께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한 교실에서는 경찰의 총을 가진 선배와 만나 그를 함정에 빠뜨려 죽인 후 총을 빼앗는 싸이코패스 같은 행보를 계속 이어나간다. 학교를 구하고 감염자를 해치운다더니, 오히려 멀쩡한 사람들을 죽이며 다니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다 윤귀남은 함께 다니던 배은지가 피를 흘리자 이성을 잃고, 식인까지 하게 된다. 

윤귀남은 바이러스에 의한 발작인 줄 알았지만, 정신을 차리고도 식인을 계속 이어나간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감염자에게 공격을 받아 상처입고 쓰러진 반장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게 된다. 역시 윤귀남처럼 바이러스 면역자인 것이다. 이렇게 반장 남라와 개털 수혁은 안심하며, 다시 방송실로 넘어간다. 

그렇게 둘은 방송실로 넘어와 가위에 찔린 우진의 상황을 보게 된다. 그런데 바이러스 면역자인 반장 남라가 우진의 피를 보자 섬뜩한 말을 한다.
작중 강력한 캐릭터인 박미진, 오르쪽 이미지는 넷플릭스 실사영화의 박미진이다.

오빠와 감독은 절망적인 상황에 감염자를 피해 도망치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동생인 하리는 활과 화살만 있다면, 맞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활과 화살을 가지러 가기 위해 교장실로 가야 한다고 말하는데 어차피 어디로 가든 감염자와의 대치는 피할 수 없는 상황, 미진과 양궁부로 이루어진 양궁팀은 하리의 의견대로 1층 교장실로 가기로 결정한다. 

 

다른 교실에는 한 남학생이 감염 됐는지 코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다가 곧 어리둥절해 하며 정신을 차리는데 그 남학생의 이름은 윤귀남, 윤귀남은 성추행 하다가 감염자의 피가 상처에 들어가 감염된, 변태 양아치이다. 분명히 감염됐지만, 좀비로 변하지 않는 바이러스에 면역을 가진 면역 양아치. 

 

윤귀남은 학교를 구할 영웅이 되겠다는 망상을 가지고 자신과 뜻을 함께할 친구들을 찾아 나서게 되고, 아까 감염자의 누명을 쓴 비실이가 30분이 지나도 감염증세가 없자, 노란핀 이나연은 사과를 하는 척하며 감염자의 피를 묻힌 반창고를 비실이의 상처에 붙이는 악마도 울고 갈 만행을 저지르게 된다. 이렇게 비실이는 감염되고, 친구들의 손에 창밖으로 버려지는데 이 일이 노란핀 이나연의 소행인 것을 알아챈 친구들은 노란핀을 격리시킨다. 

방송실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이들은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옆 반으로 넘어가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그렇게 반장 남라와 개털 수혁이가 옆 교실로 향한다. 어떻게 해서 식량을 챙기는 데 성공하지만, 갑작스런 감염자의 습격으로 반장이 오른쪽 눈을 다치게 된다. 반장은 개털 수혁에게, 자신이 감염자가 되기 전에 죽여 달라 말하고는 눈을 감는다. 

 

방송실의 아이들은 옆 교실으로 간 둘이 돌아오지 않아 초조해하는데 노란핀 이나연은 비실이를 죽였다는 죄책감 때문에 환각을 보고 있고 우진이라는 아이를 비실이로 착각하곤 가위로 찌르고 만다. 다른 곳에서는 함께 할 친구들을 찾아다니던 양아치 윤귀남은 1학년 배은지를 만나 함께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한 교실에서는 경찰의 총을 가진 선배와 만나 그를 함정에 빠뜨려 죽인 후 총을 빼앗는 싸이코패스 같은 행보를 계속 이어나간다. 학교를 구하고 감염자를 해치운다더니, 오히려 멀쩡한 사람들을 죽이며 다니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다 윤귀남은 함께 다니던 배은지가 피를 흘리자 이성을 잃고, 식인까지 하게 된다. 

 

윤귀남
작 중 싸이코패스 양이치 윤귀남, 오른쪽 이미지는 넷플릭스 실사영화의 윤귀남.

윤귀남은 바이러스에 의한 발작인 줄 알았지만, 정신을 차리고도 식인을 계속 이어나간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감염자에게 공격을 받아 상처입고 쓰러진 반장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게 된다. 역시 윤귀남처럼 바이러스 면역자인 것이다. 이렇게 반장 남라와 개털 수혁은 안심하며, 다시 방송실로 넘어간다. 

 

그렇게 둘은 방송실로 넘어와 가위에 찔린 우진의 상황을 보게 된다. 그런데 바이러스 면역자인 반장 남라가 우진의 피를 보자 섬뜩한 말을 한다. "우리.... 이거 먹자" 한편, 밖에서는 ‘감염자는 산 사람인가? 죽은 사람인가?’ 정부와 시민의 의견대립으로, 구출은 계속 늦어지고 있었다.  

 

이형사가 경찰서에 갇힌 과학쌤을 찾으러 가지만 이미 한 발 늦는다. 과학쌤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기 때문이다. 과학쌤은 편지와 음성이 없는 영상을 남겼지만, 여전히 미스터리는 풀리지 않고 있다. 교장실로 향하던 양궁팀은 과학실에서 유일하게 바이러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과학쌤의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노트북을 발견하지만 별 도움을 받지 못한다.  

 

여튼, 양궁팀은 감염자들의 습격을 받는 위기를 넘어 가까스로 교장실에 도착하게 되는데 감염자도 무서운 마당에 교장실에는 감염자보다 더 무서운 싸이코패스 양아치 윤귀남과 조우하게 된다. 총으로 양궁팀을 협박하는 윤귀남, 그러나 강력한 박미진이 있는 양궁팀을 막을 수 있을까? 

총 따위는 맞아도 상관없다는 박미진, 두렵지만 은근히 할 말 다하는 하리, 화가 난 양아치 윤귀남은 양궁팀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기 시작한다. 방송실에서는 라디오를 통해 곧 효산시에 헬기 구조가 시작될 거라는 소식을 알게 된다. 반장은 피를 보면 잠깐 이성을 잃을 때는 있지만 그래도 스스로 많이 억제하고 있는 듯하다.

 

구조되기 위해서는 헬기가 우리를 찾을 수 있게 높은 곳으로, 옥상으로 가야하는데 옥상으로 향하던 중 감염자의 공격에 온조와 청산이가 낙오되고 남은 3명은 가까스로 옥상 문 앞까지 도착한다. 그러나~ 옥상 문이 잠겨있었다. 낙오된 온조와 청산이는 가까스로 몸을 피해 한 교실에 숨어, 한숨을 돌린다. 

 

정신없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야 잠시나마 갖게 된 둘만의 오붓한 시간, 청산이는 이 기회에 온조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하지만, 숨어있던 둘을 발견한 감염자들이 소리를 지르며 교실로 들어오려고 하는 것을 막다가 청산이는 손가락을 물리고 감염자를 막고 있는 문도 부서지기 직전, 그는 걱정하지 말라고 웃으면서 자신의 명찰을 온조에게 건넨다. 

 

청산과 온조
낙오되어 교실로 숨어든 청산과 온조.

그리고 도망가라는 말을 남긴 채, 감염자를 막으러 몸을 날린다. "오늘은 내가 이 학교에서 가장 행복한 놈이다!"라고 외치면서 감염자들 사이로 뛰어든다.... -- To Be Continued --

 

과연 이 지옥 속에서 학생들은 살아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바이러스는 대체 어디서 생겼을까? 그 미스터리는 과연 풀릴까? 과학쌤이 가진 바이러스에 관한 비밀은 대체 무엇일까? 의문만 무성하다.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이 웹툰 연재를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지우학이 한창 연재 중일 때 그 웹툰을 보려고 수요일이 기다려지기도 했다. 그때 이 웹툰이 네이버 실기간 검색어 1,2위를 다투기도 했던 적도 있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현재 지우학이 넷플릭스 실사영화로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아무튼, 지금 다시 본다 해도 정말 잘 만든 수작이다. 

 

그런데 요즘 지우학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특정 사상을 가진 사람들의 주옥같은 발언들이 무성해 필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여기서 특정 사상이란 ‘레디컬 페미니즘’(radical feminism: 급진적 페미니즘)과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를 말하는 것이다. 이제 말을 줄이려한다. 말하지 않아도 이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온 세상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찌됐든, 지우학은 인간의 원초적인 폭력성과 잔인성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끈끈한 인간애와 우정을 매우 적절하게 잘 표현한 수작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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