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매일 아침, 모닝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을 만큼 커피를 좋아한다. 실제 커피는 향긋한 향을 선사함과 동시에 각종 건강 효과를 가져다주는데 최근에는 매일 마시는 커피한잔이 질병이나 감염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커피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부작용의 주원인이다. 카페인은 우리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각종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것은 대부분 커피를 과도하게 마셨을 때 발생하지만, ‘카페인 민감성’인 사람은 단 한 잔의 커피 섭취만으로도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커피 중단의 필요성을 알리는 카페인 부작용으로는 ⓵ 두통 ⓶ 불면증 ⓷ 짜증 ⓸긴장 ⓹잦은 배뇨 또는 배뇨 조절 불가능 ⓺ 빠른 심장박동 ⓻ 근육 떨림 이렇게 7가지이며 이 7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자주 나타나면 즉시 커피를 중단하거나 디카페인 커피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특정 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에페드린, 테오필린, 에키네시아 성분의 약을 복용할 때 커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며 에페드린은 코감기약에, 테오필린은 기관지 협착증약에, 에키네시아는 감기 예방약에 사용되는데 모두 카페인의 부작용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4잔 이하 즉, 카페인 400mg 인데 다만, 임신 중이거나 아이를 갖길 원하는 여성, 그리고 모유 수유중인 여성은 매일 카페인 섭취량을 200mg 미만으로 제한해야 하며 이는 하루 커피 두 잔에 해당한다. 만약 커피를 너무 좋아해 하루 두 잔으로는 힘들 다면 반드시 의사와 삼당 후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커피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리- 커피의 효능은 분명하지만 부작용 또한 존재하는데 커피를 마신 후 두통이나 심한 불면증, 괜한 짜증이나 긴장, 잦은 배뇨와 빠른 신장박동, 근육 떨림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커피섭취를 중단해야 하며 특정 약, 특히 감기약이나 기관지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가급적 커피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임신했을 경우, 또는 모유수유 중인 여성들도 커피를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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