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홈에서 번리를 상대했다. 번리는 리그 17위 팀으로 치열한 강등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션 다이치 감독이 경질된 후 마이크 잭슨 임시 감독 대행이 팀을 맡은 후에 5경기 중 3승 1무 1패를 기록한 팀으로 만만하게 볼 수 없는 팀이다.
최근 토트넘은 6경기 중 5승 1무로 성적도 좋았고 물오른 기량을 자랑하는 손흥민과 케인이 있었기 때문에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번리를 상대로 토트넘의 다 득점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1:0으로 아쉬운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요리스 키퍼, 산체스, 다이어, 데이비스의 3백, 에메르송,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세세뇽 4미들, 손흥민, 케인, 모우라 3탑의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경기가 시작되었고 토트 넘이 공격을 주도했는데 전반 11분, 손흥민은 각이 않나오는 상황에서 기습 슈팅을 날리며 번리 키퍼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 손흥민의 기습 슈팅이 나오자 BBC는 “손흥민의 교활한 슈팅이 거의 들어갈 뻔 했다”라고 코멘트 하며 “번리가 10백을 세워도 손흥민을 막지 못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16분, 케인의 헤딩을 번리 수비가 간신히 막았고 17분에는 에메르송의 중거리 슛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요리스 키퍼는 27분, 실점 위기에서 번리 코네의 슛을 막아낸다.
단단한 수비에 고전하던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가 혼란스런 상황 속에서 번즈의 손에 맞으며 패널티 킥을 얻었고 이를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 하여 1:0이 되었다. 전반은 토트넘이 점유율 78% 먹고, 13개의 슈팅을 날리며 득점하며 앞서갔다. 승점이 반드시 필요한 번리는 후반부터는 공격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64분, 손흥민-케인-세세뇽—손흥민의 콤비네이션이 나오며 손흥민이 슈팅을 날렸지만 닉 포프가 간신히 막아내며 아쉽게도 골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78분, 콘테 감독은 모우라를 빼고 클루셉스키를 투입했으며 80분, 세세뇽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환상적인 터닝슛이 나왔지만 역시 닉 포프에게 막히고 말았다. 그리고 90분, 콘테 감독은 에메르송을 빼고 마무리로 조 로든을 투입해 잘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토트넘이 승리하자 토트넘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 “손흥민에게 PK를 줘,” “살라에게 1골 뒤진 손흥민에게 패널티 킥을 주었어야 했다,” “아~ 왜 케인이 차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손흥민이 패널티 킥을 차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모습과 손흥민의 골을 막아낸 키퍼 닉 포프의 활약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쉽게도 손흥민의 득점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토트넘이 승리하며 아스날보다 2점 앞선 4위에 랭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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