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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by 1972 trist 2022. 5. 15.

 

Son Heung-min and Salah
손흥민과 살라.

 

‘손흥민’이 정말 ‘득점왕’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그 이유는 ‘모하메드 살라’가 아쉽게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기 때문이다. 

 

리버풀과 첼시는 한국시간 5월 15일 새벽,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을 치렀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33분, 살라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사타구니 쪽 통증으로 보였는데 다시 일어나보려던 살라는 결국 주저앉아 교체 아웃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살라의 부상에도 이후 경기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이 6:5로 승리해 FA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살라의 부상은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에 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중 교체로 아웃되었다는 것은 근육 부상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손흥민과의 득점왕 경쟁에도 빨간불이 켜진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일각에서는 살라가 리그 경기에 출전해 득점왕을 차지하려고 일부러 교체 아웃되었다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확인할 방법은 없다. 

 

리버풀은 5월 18일과 23일, 리그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29일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임해야 한다. 경미한 부상이 라면 시간상으로는 그리 무리는 아니지만 다음 주 중에 나올 근육부상의 정도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교체 아웃될 정도로 부상이 크다면 리그 잔여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이유는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리버풀이 무리해서 살라를 리그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인데 이렇게 된다면 손흥민은 득점왕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손흥민은 곧 있을 번리전에서 콘테 감독에게 골을 약속한 상태이고 그의 감각은 절정에 달해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1골을 추가하면 공동 득점왕, 2골 이상을 넣게 되면 손흥민이 살라를 제치고 단독 득점왕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한편, 맨시티와 리버풀 같은 빅클럽들을 리그에서 무너뜨리는데 활약한 손흥민에 대한 축구 레전드들의 평가는 계속되고 있는데 그가 토트넘에 계속 있기에는 아깝다는 평이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의 흐름을 잘 아는 레전드이기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더 좋은 빅클럽으로 가게 될 것을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 역시 손흥민의 기량을 극찬했는데 영국 HITC는 5월14일 손흥민에 대한 게리 네빌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만약 손흥민이 이적 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유럽의 어떤 정상급 클럽이나 전 세계의 어떤 클럽이라도 손흥민을 원할 것이다. 손흥민은 꿈의 선수다.”

 

잉글랜드를 대표할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스터리지’도 손흥민의 기량에 감탄했다. 스터리지는 5월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어떤 팀에서도 선발 출전이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서 10년 이상 활약간 공격수로부터도 기량을 인정받을 만큼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극찬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만약 토트넘에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된다면 자신의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 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리버풀의 클롭 감독의 품으로 갈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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