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nowledge & useful information

프랑스 남서부 연안 앞바다에서 죽은 청어떼.

by 1972 trist 2022. 2. 7.

 

현재 프랑스와 유럽연합은 환경단체가 공개한 거대한 저인망 어선에 의해 떼죽음 당한 엄청난 양의 청어사진과 영상을 근거로 이 죽은 물고기 떼가 나온 이유를 조사하고 있는데~ 

 

청어떼의 죽음
프랑스 앞바다에 죽은 청어떼, 마치 청회색 양탄자를 보는듯 하다.

‘씨 셰퍼드’(Sea Shepherd) 그룹이 입수한 이미지를 보면 프랑스 남서부 연안의 앞바다 표면에 떠 있는 죽은 청백색 물고기(청어)의 모습은 마치 푸른색 담요처럼 보여 진다. *이미지 참조

 

씨 셰퍼드 그룹은 약 10만 마리의 청어가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에 프랑스 해양장관 ‘Anick Girardin’은 금요일, 트위터에 국립어업감시센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유럽해양수산청(European Commissioner for Environmental, Oceans and Fisheries)의 ‘Virginiejus Sinquevicius’는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증거를 얻기 위해 어업부문 및 선박의 국가 추정 등의 국가 당국의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는 리투아니아에 등록된 저인망 어선인 Margiris호를 대표하는 저인망 어선협회(Pelagic Freezer-Trawler Association)는 성명을 통해 어업 중 그물이 찢어져 물고기가 의도치 않게 바다에 방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고는 극히 드문 일이며, 이번 사건의 경우 낚인 물고기의 크기가 예상외로 커서 그물이 견디지 못해 발생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씨 셰퍼드는 이것이 사고인지 아니면 원치 않는 물고기들이 잡히자 의도적으로 투기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씨 셰퍼드는 해양 생물과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바다, 특히 대규모 산업용 트롤 어선에 대한 치안 유지를 촉구하고 나섰으며 프랑스 해양청과 유럽연합의 환경단체 또한 이러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