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일본을 대표하는 ‘후지산’과 매우 가까운 지역인 도쿄 ‘오메시’에서는 아스팔트를 뚫고 지면까지 치솟는 화산수 분출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급히 현장 상황을 전한 일본 매체에 따르면 현재 오메시 ‘히가시오메’ 도심 한복판에서 엄청난 양의 고온의 탁한 색의 물줄기가 아스팔트를 뚫고 뿜어져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도쿄 한 곳에서 나타난 것이 아닌, 후지산과 인접한 ‘후에후키시’ 또한 같은 시간에 지면을 뚫고 나오는 액체가 제보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고온의 뜨거운 액체가 터져 나와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마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을 지나던 차량의 타이어가 녹아 버렸으며 또한 미친 듯이 치솟은 물 폭탄에 의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수백 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문제는 도쿄 수도국 직원들이 즉시 사고현장에 투입 되었음에도 고온의 열기에 아무런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최초로 언론사에 제보한 운전자에 따르면 갑자기 차 안에서 엄청난 흔들림이 느껴졌으며 처음에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다이너마이트 같은 폭발음과 함께 엄청난 양의 액체가 땅속에서 뿜어져 나왔고 다급히 현장을 도망쳐 나왔지만 타이어 일부가 녹아내릴 정도로 고온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결국 수도국의 안일한 대처로 수도관까지 파열되는 2차 사고로 이어지며 마을 주민들과 자영업자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번 사고에 대해 심상치 않음을 느낀 도쿄 지질학 조사팀의 폭탄발표가 이어졌는데 ‘야마나키 나오시’ 대표에 따르면 현재 후지산 일대의 지면을 뚫고 화산수가 분출되는 사건사고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화산수 샘플을 연구소에 의뢰했는데 그 결과는 모두 공통적으로 후지산 지하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수라는 것이다.
이는 후지산 지층 아래에 급격하게 늘어난 마그마성 물질이 팽창하면서 지하수가 압력을 견디지 못해 지면을 뚫고 나오는 일종의 자연재해라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타이어까지 녹이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아 최초 폭발 지점에서는 굉장한 고온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으며 화산수가 탁한 색을 띠는 이유는 황산가스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오메시 전역의 주민들을 대피 시켜야만 한다며 폭탄발표를 한 것이다.
심지어 일본인들이 가장 우려하는 후쿠시마에서도 이러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1일 후쿠시마 원전과 매우 가까운 나라하마치에서는 지면을 뚫고 물줄기가 치솟으며 도로를 완전히 침수시키는 피해마저 발생했다. 현장 상황을 전한 후쿠시마 언론에 따르면 “현재 원인 불명의 뜨거운 물줄기가 치솟으며 나라하마치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아래에서 발생한 지하수가 나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마저 제기되고 있으며 결국 주민들은 정부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포에 빠진 상황이다. 이처럼 현재 일본은 도시 전역에서 지면을 뚫고 나오는 화산수 분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일본인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일본 열도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있으며 “후지산 폭발이 초읽기에 돌입했다”라며 일본 보다 안전한 한반도에 이주하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르겠다는 여론마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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