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에 맞춰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BTS 떼창이 실 기간 화제로 부상하고 있다. 전 세계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관해 글로벌 보이콧을 대대적으로 나선 가운데 중국 대도시 길거리 한복판에서 펼쳐진 흥미로운 사건 하나에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 사건, 중국 소수민족의 전통의상을 소개한다며 우리나라 고유의 민족의상인 한복을 중국의 ‘한푸’로 전 세계에 소개하는, 그것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바로 앞에서 펼쳐진 사상 초유의 사태에 나라 전체가 시끄러웠다.
이와 동시에 중국 정부가 BTS를 비롯한 한국의 K-POP이 올림픽 경기장 근처에서 울려 퍼지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는 사건까지 연달아 발생하면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계속해서 쏟아지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런 중국 정부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중국 도시 한복판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사건이 펼쳐지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주 경기장과 세계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묵고 있는 올림픽 선수촌 숙소 바로 근처에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K-POP이 크게 울려 퍼진 사건이다.
중국 정부의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 해 절대 동의 못 한다는 강력한 의사표시로 중국 내 수많은 케이팝 팬들이 중국 대도시의 초대형 복합쇼핑몰과 지하상가, 심지어 엄청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도심 한복판에 대형 스피커를 여러 대 설치해 K-POP을 크게 틀기 시작했고 해당 노래에 맞춰 다 같이 떼창을 하는 놀라운 광경이 중국 내에서 펼쳐진 것이다.
우리 모두를 더욱 놀라게 만든 점은 바로 길거리를 지나가던 중국 시민들의 흥미로운 반응이었다. 중국 정부의 무수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민들은 대한민국의 K-POP을 다 같이 따라 부르기 시작했으며 노래에 맞춰 대규모 K-POP 댄스 챌린지를 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현재 경기장 숙소 주변에서는 심심치 않게 BTS의 K-POP이 울려 퍼지고 있으며 최근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한 한국 드라마부터 영화, K-POP 등을 국적, 나이 그리고 성별에 일체 상관없이 선수들 각자 숙소 내부에서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 중에서는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도 상당부분 포함되었으며 중국 정부가 아무리 막아도 중국 선수들의 노트북에는 대부분 한국 콘텐츠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중국 올림픽 전문가와 외신들은 앞으로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한류 콘텐츠가 선수들 숙소 내부에서 울려 퍼질지 모를 정도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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