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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의 하얗게 갈라진 각질,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

by 1972 trist 2022. 6. 9.

 

heel keratin
발뒤꿈치의 하얗게 갈라진 각질, 여름만 되면 아주 신경쓰인다.

 

아직 건조한 날씨 때문에 몸에 있는 수분이 빨리 날아가 버려서 여기저기가 가렵고 각질도 잘 쌓이게 되는데 발바닥에는 피지선이 없어서 다른 부위보다 더 건조하고 각질이 쌓이기 쉽고 특히 중년이 되면서 발뒤꿈치 각질이 더 심해지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몸속의 수분 양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곧 여름이 오고 여름은 샌들의 계절인데 발뒤꿈치의 하얗게 갈라진 각질은 매우 신경 쓰이며 보기에도 민망하다.  

 

우리 몸에서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발이 따뜻하면 몸 전체에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의미이고 반대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손끝이나 발끝과 같은 말단 부분이 차가워지게 되는 것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있다는 의미로 이렇게 되면 신체 재생능력이나 회복 능력이 떨어져 노폐물이 쌓이고 발뒤꿈치가 갈라지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대중목욕탕에서 뜨거운 물로 발을 불린 후 발바닥 미는 돌로 발뒤꿈치를 박박 문지르는 경험이 다들 한번 정도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발뒤꿈치 각질을 무리하게 벗겨내다 보면 각질층이 더 두꺼워지고 잘못하면 세균감염의 위험도 있어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발뒤꿈치 각질은 건조하기 때문에 생기는 이유가 크기 때문에 발을 씻고 난 뒤 로션이나 크림을 듬뿍 발라서 수분이 부족하지 않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또한 발뒤꿈치의 각질을 성격상 가만히 못 두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다 뜯어서 제거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말이다. 이런 사람들 또는 뒤꿈치에 굳은살이 많이 생긴 사람들은 각질제거기나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없앨 수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각질제거는 발이 젖은 상태에서 하면 안 된다. 보통 목욕을 하면서 많이들 문지르는데 이렇게 각질을 불리고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살아있는 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와서 정상 세포까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발을 말린 다음에 각질제거기로 가볍게 문질러 제거해야만 한다. 그런데 만약 목욕하면서 각질을 제거 하고 싶다면 스크럽제를 사용 하면 좋다. 스크럽제는 발을 물에 불린 뒤 부드럽게 문질러서 사용하며 시중에서 파는 풋 전용 스크럽제를 구매해도 되고 바디용 스크럽제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아니면 직접 집에서 만들어 쓸 수도 있는데 집에 있는 오일(올리브유, 코코넛유, 식용유 등)을 흑설탕과 1:2의 비율로 섞어서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좋다. 이때 오일은 각질을 녹여 주고, 흑설탕의 알갱이는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해 주는데 효과가 있다. 이 방법으로 발뒤꿈치 각질을 제거하고 난 뒤 로션이나 크림 등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뒤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위에 유분을 더해주면 더욱 좋은데 이때는 ‘바세린’을 이용하면 효과가 좋다. 

 

 

바세린은 보습 효과가 좋아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는데 바세린을 손에 조금 덜어 손바닥으로 문질러서 체온으로 녹인 뒤 발뒤꿈치에 얇게 펴 발라주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피부에 보호막이 생겨 보습 효과가 탁월해 진다. 하루 이틀 이렇게 했다고 해서 각질이 바로 없어지지는 않지만 매일하는 것이 힘들 다면 며칠에 한번씩 이라도 꾸준히 하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 

 

만약 이렇게까지 관리를 했는데도 각질이 여전하고 발뒤꿈치가 갈라지고 피가 나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당뇨, 무좀, 아토피 피부염 등의 다른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피부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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