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만든 가장 아름답고 진귀한 보석 다이아몬드, 압도적인 아름다움과 희소성은 지금 까지도 전 세계를 매료 시키고 있는데, 이 다이아몬드가 대량으로 매장된 광산이 최근 인천 영종도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다이아몬드는 지구 표면을 움직이는 판이 충돌함에 따라 발생한 강력한 압력으로 인해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 한국은 이렇듯 거대한 판의 충돌 지점에 위치해 있지 않아 지진이 별로 없는 대신 다이아몬드 또한 생성될 수 없다는 것이 지질학자들의 일반적인 의견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영종도에서 발견된 거대한 규모의 다이아몬드 광산은 이러한 지질학자들의 이론을 완전히 깨버린 대발견인 셈이다.
이에 학계에서는 해당 광산을 연구하고자 정부에 연구 요청을 타진했으며 그리고 정부는 당장 다이아몬드를 채굴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고 하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를 유통하는 것은 다름 아닌 러시아였다. 그런데 이번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가 전 세계로부터 경제 제재를 당하게 되자, 다이아몬드 유통량의 ⅓이 증발, 전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의 큰 부족 상태가 온 것이다.
정부는 이 틈을 타 영종도 다이아몬드를 전 세계에 공급하여 러시아가 차지했던 판매 점유율을 그대로 한국이 이어받게 만들 셈이다. 더불어 이번 영종도 다이아몬드 광산의 개발로 뜻밖의 산업 영역이 큰 이익을 보게 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다이아몬드의 다른 이름은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광물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다이아몬드는 사치품 이외에도 엄청난 산업적 수요가 존재한다.
흔히 금속을 연마하는 데 쓰이는 다이아몬드는 주로 제철소와 조선소 등 제조업 일선에서 사용되어 왔는데 이번에 다이아몬드 의 새로운 성질이 발견되어 전 세계 에너지 산업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이아몬드는 그 어떤 광물보다도 안정적인 성질을 띠고 있어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고성능 배터리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새로이 연구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우주 탐사선, 원자력 발전소 등 엄청나게 많은 미래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라고 하는데 세계에서 가장 단단한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배터리는 수명 기대 값이 무려 수십 년에 달한다고 한다. 그에 따라 최근 잦은 폭발과 짧은 수명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체재가 될 수도 있으리라는 전망이 되는 상황이며 그중 이 기술을 연구하던 유럽 기업들이 러시아산 다이아몬드의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대부분의 연구가 중단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그런데 한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인 SK 이노베이션과 한화, LG 등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국산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만약 이 기회를 통해 한국이 차세대 배터리 보급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에 성공한다면 배터리 시장의 판은 새로 짜여 질 것으로 보인다.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자원 빈국 이라는 오명 속에 살아온 한국, 인류가 새로운 산업혁명(4차 산업혁명)을 목전에 둔 지금, 그에 필요한 자원들이 속속들이 발견되어 마치 하늘이 한국의 도약을 돕고 있는 듯한 느낌까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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