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rsonal opinion

윤 대통령이 손흥민 선수에게 직접 수여한 '체육훈장 청룡장'

by 1972 trist 2022. 6. 3.

 

체육훈장 청룡장
윤 대통령이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하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득점왕을 수상한 것은 물론, 빅리그에서 100골을 돌파했고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3회 수상 등 대한민국 축구계는 물론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판단되어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했다. 

 

체육훈장은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공헌한 선수나 지도자 등에게 수여되는데 청룡장, 맹호장, 거상장, 백마장, 기린장 이렇게 총 5가지 단계로 나뉘어 있다. 여기서 손흥민 선수가 수여받은 청룡장은 이 중 가장 최고 등급의 체육훈장이라고 한다. 

 

 

한편 손흥민 선수의 청룡장 수여는 두 가지의 최초 상황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그 첫 번째 최초 상황은 스포츠 스타에게는 보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해왔는데 손흥민 선수는 특별히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수여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김연아, 박태환 등 여러 스포츠 스타의 사례가 있었으나 대통령 직접 수여는 최초의 상황이다. 

 

두 번째 최초의 상황은 축구 선수로써는 처음 수여 받는 청룡장이라고 한다. 앞서 설명했듯이 그동안 적지 않은 스포츠 선수들에게 수여 되었으나 모두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 위주였는데 이렇게 유럽에서 활약한 축구 선수에게 주는 사례는 처음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날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었던 박지성, 안정환 전 선수들도 함께 했으나 이들 조차도 청용장은 수어 받지 못했다. 그리고 청용상의 혜택을 많이들 궁금해 하는데 아쉽게도 혜택 같은 것은 없다고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