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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오미크론, 이제 곧 엔데믹(endemic)이 온다!

by 1972 trist 2022. 4. 11.

 

people taking off corona masks
정말 마스크에서 해방될수 있을까?

최근 정부에서는 ‘포스트 오미크론’을 고민 중에 있는데, 이것은 사실상 일상으로의 회복을 의미한다. 현재 사적 모임이나 시간제한 등의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되고,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자유로운 상황이 가까운 시일 내에 가능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사실상 실내 마스크착용을 제외한 모든 것이 풀리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재 오미크론 유행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하루 확진 자수가 1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또 더 이상 큰 폭으로 확진자 수가 늘지 않고 있으니 이것은 매우 가까운 미래에 곧 ‘엔데믹’(endemic)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데믹(endemic)- 바이러스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그래서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말한다.  

 

 

또한 오미크론 유행 정점으로 인한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병상 부족 등 의료 시스템이 붕괴될 것을 예상해서 전담병원 등에 병상에 굉장히 많이 확보 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입원환자가 매우 적고 최근에는 병상 가동률이 35% 정도 밖에 안 되며 주거환경 등의 여건 탓에 재택치료를 하기 어려운 경증 확진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그보다도 현저히 낮은 18.4%에 그쳤다. 

 

결국 현재 사태를 2년 동안 1급으로 분리 했으나 최근에는 오미크론 우세종화 이후 그 위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홍역과 같은 2급으로 조정할 수 있음을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에 대하여 다소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물론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됨에 따른 일상 회복 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조금 성급하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그 이유는 앞으로 또 다른 변이가 등장할 가능성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여름 즈음에 또다시 새로운 변이가 등장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응 방향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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