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에서는 ‘포스트 오미크론’을 고민 중에 있는데, 이것은 사실상 일상으로의 회복을 의미한다. 현재 사적 모임이나 시간제한 등의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되고,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자유로운 상황이 가까운 시일 내에 가능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사실상 실내 마스크착용을 제외한 모든 것이 풀리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재 오미크론 유행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하루 확진 자수가 1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또 더 이상 큰 폭으로 확진자 수가 늘지 않고 있으니 이것은 매우 가까운 미래에 곧 ‘엔데믹’(endemic)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데믹(endemic)- 바이러스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그래서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말한다.
또한 오미크론 유행 정점으로 인한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병상 부족 등 의료 시스템이 붕괴될 것을 예상해서 전담병원 등에 병상에 굉장히 많이 확보 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입원환자가 매우 적고 최근에는 병상 가동률이 35% 정도 밖에 안 되며 주거환경 등의 여건 탓에 재택치료를 하기 어려운 경증 확진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그보다도 현저히 낮은 18.4%에 그쳤다.
결국 현재 사태를 2년 동안 1급으로 분리 했으나 최근에는 오미크론 우세종화 이후 그 위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홍역과 같은 2급으로 조정할 수 있음을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에 대하여 다소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물론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됨에 따른 일상 회복 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조금 성급하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그 이유는 앞으로 또 다른 변이가 등장할 가능성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여름 즈음에 또다시 새로운 변이가 등장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응 방향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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