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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 손을 댄 러시아! 러시아가 결국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 손을 댔다. 지난 3월 9일 밤, 러시아군이 체르노빌의 전력시설을 차단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전력체계를 붕괴시켜 저항의지를 상실시키려 한 것이다. 그런데 이로 인해 체르노빌 발전소에 있던 사용 후 핵연료 보관시설의 가동이 중단되었다. 이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사용 후 핵연료는 상당한 고온이라 막대한 전력을 이용해 항시 가동하는데, 전력차단으로 냉각이 중지되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2의 체르노빌 참사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행히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하며, UN 핵감시관의 보고에 의하면 지금까지 이상 징후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상황일 뿐,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 측에서.. 2022. 3. 11.
지금 러시아에서는 맥도날드 세트가 50만원! 지금 러시아에서는 ‘맥도날드 세트’가 5만 루블, 한화로 약 50만원에 팔리고 있으며, 사재기까지 극성을 부려 마트는 텅텅 비어버린 진열대밖에 남지 않아 러시아 시민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 결국 전쟁은 러시아 시민들에게까지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이 와중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 금지를 결정했다. 얼마 전까지 미국은 석유가격 폭등을 우려해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익금지만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간인까지 공격하고 전쟁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자, 석유가격 폭등까지 감수하며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 금지를 강행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그리고 석탄까지 수입을 전면금지하게 되었고 바이든 대통령이 행정명령까지 서명해, 러.. 2022. 3. 11.
우크라이나 침공을 완전한 실패로 규정한 보고서 유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2일이 흐른 가운데, 러시아 정보기관 연방보안국(FSB)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완전한 실패’로 규정한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방보안국은 소련 국가안보국(KGB)의 후신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바로 이 KGB 요원 출신이다. 지난 7일 영국 매체 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의 인권활동가 ‘블라드미르 오세츠킨’은 연방보안국의 내부고발자가 보내왔다는 2000쪽 분량의 보고서와 서한을 공개했다. 오세츠킨에 따르면 해당 문건은 현재 전황에 대해 “대체로 러시아는 돌파구가 없는 상황”이라며 “선택지가 없고 패배만 남았다”고 평가했다. 또 러시아군 전사자가 이미 1만 명을 넘었을 수 있지만, 통신이 끊긴 탓에 러시아 정부조차 정확한 사망자 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2022. 3. 9.
만약 우리나라의 K2 전차가 재블린 공격을 받는다면?! 러시아 기갑부대가 우크라이나 보병의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에 발목을 잡혔다. 대전차화기의 개량이라는 작은 변수가 무기체계의 상식을 바꿔놓은 사례인데, 현존 최신형인 ‘3.5세대 전차 K2’(흑표)를 수출 주력으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의 방위산업계에도 이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실제 사례를 감안해 지속적으로 무기체계를 혁신하고, 신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빠른 속도로 포위한 러시아군이지만 곳곳에서 펼쳐지는 우크라이나군의 게릴라전에 고전하고 있다. 핵심은 서방에서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대전차화기, 바로 대전차미사일 재블린이다. 재블린은 미국산 대전차미사일로 현존하는 대전차화기 중에는 가장 성능이 훌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주인공.. 2022. 3. 9.